오늘 일 그만뒀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들.. Ssul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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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0-01-08 07:06본문
안녕 게이들아!게이들은 이제 퇴근하고 있거나, 야근 시작할 시간이네~
난 전에 일베간 감자국 고물상에서 일하던 게이야.고물상에서도 일한지 1년 반정도 됐네,
시간이 정말 빠르네.. 벌써 1년 반이라니, 난 오늘 고물상으로 출근하고 퇴근하는 게 마지막이야.왜냐고? 이제는 돈도 모을만큼 모았고, 이제는 제대로 된 직장을 잡아야 할 것 같거든..
처음에 고물상에 들어간 이유는 힘든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싶었다.고물상에서 많이 다치기도 하고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또 많은 사람들을 알고 많은 것들을 정말 많이 배웠다..고물상에서 1년 정도 일할 게이들 있으면 정말 추천한다. 힘들긴 하지만 정말 보람있다.
한달 전부터 그만두려고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주위사람들에게 통보를 했고 지금은 이력서 3~4곳 넣은 상태이다.어제 고물상에서 일이 별로 없어서 잠깐 말씀드리고 면접다녀왔는데,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도중에 일베에 어떤 게이가 면접볼때 팁 글을 올려줘서 정말 고마웠다. 너가 올린 글 읽고 난 5분후에 내 차례였다 ㅋㅋㅋㅋ 고맙다 게이야..
어찌되었던, 나 오늘 마지막이라고 고물상 직원들이 고기 한번 먹자고현장 빨리 정리하고 다같이 모여서 고기먹었다.. 날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은 정말 주위에 별로 없었는데..
같이 술도 마시면서 처음에 나 들어왔을 때 일들.. 직원끼리 싸운일들... 이런저런 일들 얘기하면서..나가도 연락 계속 하라고 다들 그러더라...
그렇게 잘 먹고 퇴근하던 도중에 전에 사귀던 여자애도 봤는데어떤 남자랑 손잡고 영화관으로 들어가더라..
씨발 잘먹고 기분도 좋았는데 미친년때문에 기분 다 잡쳐서 지금은 혼자서 맥주한잔하고있다.이 씨발년때문에 내가 여자혐오증이 걸렸다 씨발
다시는 보기 싫었는데 쩝 감자국이 좁긴 좁은 것 같음.
고무통닯은 씨발년아 간잽이같이 생긴 남자친구랑 영화잘봐라혹시 너가 일베해서 이 글을 본다면 이 한마디 해주고 싶어
내가 걔랑 4년사귀면서 일주일에 평균 3~4번 했거든? 4년됐으니까 ㅇㅇ 존나 허벌창됐음.그냥 그렇다고 ㅇㅇ
흠.....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고무현 씹새끼 머중이 씨발새끼!
-3줄요약
1. 고물상 오늘 그만둠2. 고기먹고 전에사귀던 미친년봤음3. 다시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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