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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사촌형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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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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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마치고 방에서 숙제를 하고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촌형이 퇴근해 집으로 왔다. 어차피 조카가 아니어도 목욕을 끝냈어야 했었다는 얘기다.
형수가 이른 저녘을 준비한다. 
형수가 사촌형에게 말하길 오늘 큰어머님과 큰아버지는 읍네에 모임이 있어 늦을거라 하셨단다.
저녘을 먹고 큰방에 나란히들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다.
형수가 오촌조카에게 말을 건다.
"ㅁㅁ 오늘 숙제 없어?"
"아이씨...조금 있다가 할께"
싸가지 없는뇬.....
"엄마 나는 숙제 없어"
둘째조카는 아예 선수를 친다.
"너 숙제할거 챙겨"
"조금있다 할꺼라니까!"
"지금 챙겨 엄마가 @@네 데려다 줄테니까 @@랑 같이 숙제해"
"응 알았어"
조카는 @@네 가는걸 엄청 좋아라 하기때문에 발딱 일어나서 숙제거리를 챙긴다. 
"여보 나 애들좀 @@네 데려다주고올께...삼춘도 같이가"
난 숙제를 아까 다 했지만 형수의 말은 절대적이다. 
꼼지락대며 일어났고 형수와 두 조카와 같이 집을 나섰다.
해가 길어져 아직 어둡지는 않다. 한동네인지라 그리 오래지 않아 @@네 집앞에 도착했다.
"삼춘...삼춘은 잠깐만 요기 있어봐"
나도 같이 가는건줄 알았는데 형수는 @@네 대문앞에 나를 세워놓고 조카 둘만 데리고 @@네 집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형수 혼자 나왔다. 
"저는 안가요?"
"삼춘 아까 숙제하던데 다 한거 아니야?"
"네 다 했어요"
"거봐...그리고 ㅁㅁ는 @@랑 같이 숙제하지만 삼춘은 굳이 그럴필요가 없잖아"
하면서 내 손을 잡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이럴꺼면 날 왜 데리고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럼 전 그냥 집에서 티브이 보고 있었어도 됐는데..."
"ㅎㅎㅎ 이 형수를 삼춘이 지켜줘야지..."
"네"
"아구...이뽀라..."
손을 잡고 걷던 형수가 집앞에 거의 다와선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내 앞에 앉아 나와 시선을 맞춘다. 
"삼춘"
"네"
"삼춘이랑 나랑 비밀놀이 하는거...어떤건지 알아?"
"....?"
"남자랑 여자랑 좋아해서 하는거라는거 알지?"
"네 알아요"
"그럼 삼춘도 내가 좋아할수록 더 좋은거겠네?"
"그럼요...난 형수가 많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삼춘은 내가 시키는대로 할수있어?"
"그럼요 난 형수가 시키는건 뭐든지 할수있어요"
"그럼그럼...우리 삼춘은 비밀도 잘지키고 내가 하라는건 다 잘해서 너무좋아"
"히`~~"
"오늘도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거다?"
"네"
"역시 우리 삼춘이 최고야."
그러고는 내 손을 잡고 집 마당에 들어선다.
그러더니 갑자기 살금살금 걷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도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기분에 살금살금 조용히 마당을 걷는다. 
안방에서는 사촌형이 티브이를 보고 있는지 티브이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당연히 안방으로 들어갈줄 알고있었는데 형수는 내 손을 잡고 최대한 살금살금 작은방으로 향한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작은방 문을 소리나지 않게 연 형수는 나를 데리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방에 들어서서도 최대한 뒤꿈치를 들고 도둑마냥 걷는 형수의 뒤를 나도 형수의 흉내를 내면서 
살곰살곰 걸었다. 뭔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기분이라 키득이는 웃음이 나올것도 같았는데
형수가 워낙 조용히 하고있어서 꾹 참았다. 
형수는 나를 방 한 구석에 있는 옷장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제는 해가 져서 어스름한 작은방 안에서 불도 켜지 않고 형수는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조용히 연다.
그리고는 나를 비키니 옷장 안으로 조용히 밀어 넣는다. 
옷장 안에는 바닥에 한두개의 담요가 있었고 다른것은 없었다.
나는 옷장안에 담요를 깔고 있는 형국이었다. 
형수가 소곤소곤 말한다. 
"삼춘"
나도 소곤소곤 대답했다.
"네에"
"삼춘 지금부터 여기서 꼼짝말고 있어야되...아무 소리도 내면 안되고 아무한테도 들키면 안되는거다."
숨바꼭질인가.....했었다.
"네"
"삼춘 그럴수 있지?"
"그럼요 가만히 있을께요"
형수가 최대한 조용히 비키니 옷장의 지퍼를 닫는데.......
방향이 반대다.
옷장을 열때는 위에있는 지퍼를 내리면서 열었는데 나를 안에 넣고 닫을때는 지퍼를 위까지 올렸다가
다시 내려 아래쪽을 열어둔다.  지퍼가 두개인 옷장의 구조덕이다. 
그리고는 형수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뭐하는건지는 모르지만 형수가 조용히 숨죽이고 있으라 했으니 숨바꼭질 하는 기분으로 숨소리마저 
죽이고 조용히 있는다. 
잠깐인지 한참인지 모를 시간이 지났다. 
말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리면서 불이 켜진다. 
"아...갑자기 왜이러는데"
사촌형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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