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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 -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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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55회 작성일 20-01-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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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릉~.......)



(쏴~아아.....)



어느덧 창밖에 내리던 비는 천둥을 동반한 폭우로 변해 있었다.

한층 거세신 빗방울이 베란다 유리를 두드리며 흘러내려,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수려한 야경을 부옇게 가리고 있었다.



을씨년 스러우면서도 지칠줄 모르고 내리는 비에,거리는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차갑게 식어 있었지만 지윤과태공 두 모자의 몸은 식을줄을 몰랐다.



지윤은 온몸이 구슬땀으로 목욕을 한것처럼 흠뻑 젖은채 침대위에 엎드려 가픈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져 손가락 하나 까딱할 기운도 없어 보였다.

태공도 엄마의 곁에 드러누워 천정을 바라보며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태공과 지윤...두 모자는 몇번의 행위를 갖는동안 점점더 상대방에게 익숙해 지는게 느껴졌다.

이제는 서로의 표정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것같은 기분이 들정도로...십수년을 함께산 부부들처럼 서로간에 호흡이 척척 맞아들어갔다.

또한, 그만큼 서로에게 친숙해 진다고나 할까....암튼 새로운 정이 새록새록 돋아나는게 느껴졌다.

몇번의 관계로 태공과 지윤을 모자관계에서 연인관계로 탈바꿈 시켜버린 것이다.



두 모자는 이미 온몸의 기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낼 생각은, 태공과 지윤 둘중에 아무도 갖고있지 않은듯....조금 체력이 회복 되는듯 하자 여지없이 성욕(姓慾)이 솟아오르며 뭄뚱아리가 뜨거워지고 있었다.



(철퍽...철퍽...)



[아응..아응.....여보옹~~~~~~!!!!]



(뿌작...뿌작...!!!!)



[헉..헉..엄마 ...]



[자기야...나..죽을것 같애...너무좋아...조금만 더..더..세게..여보...우웅~~좋앙~!!!]



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윤의 입에선 콧소리가 섞여 나왔다.

거기에 고무된듯 태공은 최후의 기력까지 짜내어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아..엄마...씨발..너무좋아....엄마 오늘..우리같이..죽...죽어버리자...]



[아아!!!..여보...]



여러번의 절정을 지난 두 모자의 행위는 어느덧 막판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땀과 체액으로 번들거리는 두 모자의 벌거벗은 알몸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완벽하게 서로의 몸에

밀착되어 있었다.

태공은 엄마의 몸위에 올라탄채 연신 엉덩이를 놀려 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으며, 지윤은 자신의 몸위에 올라탄채 행위에 열중하고 있는 아들의 허리에 자신의 두다리를 감고 두 팔로는 아들의 등을 끌어 안은채 태공의 행위에 맞추어 엉덩이를 돌려대며 입으로는 연신 고양이 울음소리 비슷한 신음 소리를 내며 부부간의 호칭인 "여보"소리를 연발하고 있었다.



[아응...아응....좋아...너무좋아 ....]



[아...하악..학..엄마..엉덩이좀 더 돌려봐...좀더...]



[이렇게...응?..여보...이렇게?...좋아?...응?]



(찰싹...찰싹.....!!)



(뿌적...뿌적...)



엎치락 뒤치락.....



아교로 붙인듯 꼬옥 부둥켜안은 두 모자의 몸은 침대위를 뒹굴며 연신 위치를 바꾸면서도 결합부위의 움직임은 쉬지않고 계속 되었다.

지윤이 태공의 몸위에서 엉덩이를 내릴때는 태공이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튕기듯이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박아대었고, 다시 한바퀴 뒹굴어 태공이 위에서 박아댈때엔 지윤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보조를 맞추어 주었다.

두 모자의 행위는 수십년을 살을 섞으며 살아온 부부의 행위가 무색할 정도로 호흡이 척척 맞아 들었다.

아마도 당분간은 이정도의 호흡이 맞는 섹스파트너를 만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았다.

어쩌면 평생 서로가 이이상가는 파트너를 만나지 못할지도.......



[어...엄마..나..나 더이상은....]



[아아..여보..여보...좋아...나두..나두싸요...]



아마도 절정이 다가온듯 두 모자의 행위가 점점더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태공의 숨결이 거칠어 지며 두눈은 충혈되었으며 자지에도 피가 몰리는듯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으며, 출렁이던 지윤의 유방도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며 아들의 몸에 감고있는 두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무서운 힘으로 옥죄기 시작함과 동시에 보지에선 애액이 뿜어져 나오며 아들의 자지를 옥죄기 시작했다.



[아..아!엄마..나..싼다.....]



[악....여봇!!!!]



오르가즘을 느끼는듯 연신 신음을 흘리던 지윤의 입이 떡 벌어지며 숨을 멈출때 태공의 자지에서 정액이 힘차게 엄마의 자궁속으로 분출되었다.

여러번의 사정을 거친 뒤이건만 엄청난 양의 정액이 지윤의 보지속에서 분출되고 있었다.



[끄으윽...끅...]



[..............]



억눌린 둣한 신음이 태공의 목구멍을 타고 흘러 나왔다.

태공의 정액이 지윤의 보짓물과 합해져 결합부위로 흘러넘쳐 지윤의 허벅지를 타고 줄줄 흘러내려

침대 시틀를 적시고 있었다.

태공이 자신의 정액을로 범벅이 되어있는 엄마의 얼굴에 입을 가져가자 기다렸다는듯 지윤이 태공의 목을 끌어안고 서로의 입술을 빨았다.

아래로는 성기를 결합하고 위로는 서로의 혀를 교환하던 두 모자는 , 뜨겁게 달아 올랐던 몸이 천천히 식어갈때쯤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은채 그대로 잠에곯아 떨어 지기 시작했다.

지윤의 보지에 태공의 자지를 삽입한채 꼬옥 껴안은 자세 그대로......



비가 쏟아지는 창밖으로 어느새 뿌옇게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다.

시계는 어느덧 새벽 다섯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두모자는 밤 열시부터 새벽 다섯시까지 무려 일곱시간이나 쉬지않고 섹스를 했던 것이다.

일곱시간동안 지윤은 네번의 오르가즘과 함께 다섯번의 토정을 하였으며, 태공은 무려 여덟번의 사정을 했다.



엄마의 보지에 세번, 유방에 한번 ,엉덩이에 한번 ,얼굴에 한번, 그리고 입속에 두번........









지윤이 눈을 뜬 것은 낮 12시가 약간 넘어서였다.

창밖에는 아직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지만 빗줄기는 많이 가늘어져 있었다.



지윤의 눈에 가장먼저 들어온 것은 아들의 얼굴이었다.

두 모자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몸을 포갠채 꼬옥 끌어안고 잠이 든 자세 그대로 였다.

태공은 아직도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었다.



문득, 지윤은 자신의 보지에 이물감이 느껴져 내려다보니 아직도 아들의 자지가 그대로 박혀있었다.

마지막 사정을 끝낸후 두 모자 모두 그대로 곯아 떨어졌기에 아직 까지도 빠지지않고 자신의 보지속에 들어있었던 것이다.



지윤이 가만히 엉덩이를 뒤로 빼자, 태공의 자지가 빠져 나오며 주르륵~ 하고 자신의 보지에 들어있던 애액이 흘러내렸다.



아들의 품에서 빠져나온 지윤은 등을 침대에 기댄채 편안히 누워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아.....]



노곤함이 밀려오는 가운데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 쉬었다.

마치...긴..긴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침대위에 누운듯한 편안함과 피곤함이 함께 느껴졌다.



물먹은 솜처럼 온몸의 기운이 하나도 없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었지만,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구겨진 침대보에는 어젯밤의 아들과의 정사를 증명하듯 정액과 타액등이 섞여져 누렇게 얼룩이 져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신의 알몸과 아들의 알몸에도 끈적끈적한 정액과 애액들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순간 지윤은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기분이 들었다.

긴 한숨과 함께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지는 기분이었다.



<어떻게....어떻게 이런일이.......>



휘청거리는 몸을 간신히 가누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미친년....!! 내가 미친년이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누가 보고있을것 같은 두려움에 얼른 창문으로 다가가, 열려진 커튼을 쳐 버렸다.

환한 빛이 들어오던 침실은 다시 희미한 어둠속에 잠겨버렸다.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방문을 열고 거실로 향했다.

간밤의 일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랫도리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다.



거실은 그야말로 난장판 이었다.

자신의 몸에서 벗겨져나간 원피스와 속옷들이 아들의 속옷과 뒤섞여 바닥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었으며, 두 모자의 몸에서 흘러내린 분비물로 바닥은 끈적끈적 하였다.



커다란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몸을 확인하듯 바라보았다.

간밤의 정사의 흔적이 자신의 몸에 선연하게 남아있었다.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어있었으며, 얼굴을 비롯하여 온몸이 아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기다란 목과 유방에는 아들의 입술자국이 선명히 찍혀 있었다.



지윤은 그런 자신의 몸을, 촛점없는 눈으로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며 서 있엇다.



지윤은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쏴..........)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지윤의 알몸을 흠뻑 적시며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홀린듯 한참을 샤워기에 몸을 맡기는 지윤은 그렇게 서 있었다.

머릿속이 텅비어 버린듯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서있는데 멍하니 뜬 눈으로 굵은 눈물 방울이 흘러내리더니, 쏟아지는 물줄기에 희석되어 욕실 바닥으로 사라져 버렸다.



[흐흑.......!!!!!]



자신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나오며 지윤은 욕실바닥으로 주저 앉았다.

제발 어젯밤일이 꿈이었으면 했지만....그러기엔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아들의 애무의 흔적이 너무도 뚜렷했다.

아직도 하체에는 아릿한 통증이 감돌고 있었다.



<나....난이제...어떡해.......????!!!!>



눈앞에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친정어머니등 가족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흐..흑..!!! 나같은 년은 천벌을 받을꺼야...짐승같은년.....>



자책할수록 괴로움은 더해만 갔다.



<어떻게..어떻게 친아들과 그런 짐승같은 짓을....미친년...내가 미친년이지.......>



한참을 욕실바닥에 웅크린채 자책하며 괴로워하던 지윤이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떨리는 손으로 수건에 비누를 묻혀 온몸을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지난밤의 아들과의 정사의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듯이....

오열을 터트리며 지윤은 하얀피부가 벌겋게 되도록 문지르고 또 문질러댔다.



수건으로 자신의 살갛이 벗겨지도록 벅벅 온몸을 문질러대며 속으로 되뇌이고 또 되뇌었다.



두번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



태공이는 뿌듯한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낯설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엄마와 아빠의 침대에서 처음 자본 것이었기에 낯설게만 느껴지는것이 당연했다.

태공은 온몸으로 나른한 포만감이 밀려옴을 느꼈다.



<설마 꿈은 아니겠지??>



하지만 절대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뿌듯하게 일어서있는 자신의 하체에 엄마와 자신의 애액이 끈적끈적하게 묻어 있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후 2시를 지나고 있었다.



태공의 가슴이 뿌듯함으로 벅차올랐다.

꿈에도 그리던 첫경험을 했다는것과, 엄마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버렸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기 까지 하였다.

엄마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알몸을 떠올리자 또다시 자지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는것이 느껴졌다.



<이제 엄마...아니..지윤이는 내꺼야..내여자야...>



태공은 엄마를 안고 싶어졌다.

한번 맛을 본터라 자꾸만 엄마의 알몸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태공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흐트러지고 구겨진 침대보 여기저기에 자신과 엄마의 체액이 여기저기 흔적처럼 묻어있는 것이 보였다.



<이제부터 엄마는 내가 지킬꺼야.....>



새삼 엄마에 대한 의무감까지 생기는 것이 본격적으로 엄마가 자신의 여자라는 것이 실감이났다.

거실에서 두런두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마도 전화통화를 하는 모양이었다,



[네..네 선생님...어제부터 태공이가 몸에 열이 나는것이 워낙 몸이 안좋아서요....]



아마도 담임과 통화를 하는것 같았다.

오늘 무단결석을 했기 때문에 담임이 전화를 한것 같았다.



통화 내용을 봐서 몸이 아파서 결석을 했다고 둘러대는 듯 했다.

태공은 담임에게 거짓말을 둘러대는 엄마의 목소리리를 듣자, 엄마와의 둘만의 비밀이 생겼다는 묘한 흥분에 다시금 욕망이 솟구치는게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엄마를 안고 싶다는 생각에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려다 말고, 태공은 자신이 알몸이라는 생각에 잠시 멈칫했다.



뭔가를 걸치기위해 두리번 거리며 옷을 찾다가 말고 태공은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을 흘렸다.

이제 엄마와 자신은 그런 격식이 필요없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 않은가???

자신은 엄마의 남자이므로...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덜렁거리며 태공은 당당하게 거실로 걸어 나가며 지윤을 커다란 목소리로 불렀다.



[지윤아...여보~~!!!!]



하지만 그것은 태공의 착각이었다.



지윤은 아직 태공의 여자가 아니었다.















정말 글한편 올리기가 힘이드네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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