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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운명 - 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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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20회 작성일 20-01-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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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신을 서서히 차리더니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나는 엄마 항문에 박혀 있는 귀두를 천천

히 뽑아 냈다. 엄마가 발작적으로 고개를 들면서 큰 신음을 토해 냈다. 내 좆이 서서히 뽑혀 나오자 곧바로 허연

좆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내 좆이 완전히 뽑혀 나오자 엄마는 그대로 무너지듯 주저 앉아 버렸다. 그 전까진 마치 내 좆에 꿰여 있었던 듯

좆을 빼자마자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엄마를 부축해 바닥에 눕히자 엄마가 몸을 웅크리며 옆으로 돌아 누웠다.

나도 너무 강렬한 쾌감을 느낀후라 나른함에 엄마 옆에 누웠다.



한참 동안 아무말 없이 누워 있던 엄마가 힘겹게 몸을 일으키더니 수건으로 뒷처리를 하면서 입을 열었다.



"휴~~~~멀쩡한 앞 구멍두고 머한다고 뒤로 해가...........힘들그로.......문디.......아유~....."



"마이 아프나........"



"그럼!......이게 잔뜩 골이 나가 밀고 들어오는데 안아프나?........으이구......"



엄마가 풀이 죽어 늘어져 있는 내 좆을 움켜 잡고 세게 흔들면서 말했다. 그래도 엄마는 말과 달리 내 좆을 조심

스럽게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미안하다......내도 너무 흥분해가.......그랬다......"



"다음에 또 그래바라......다음엔 국물도 없을 줄 알그레이........"



"오야......근데 엄마도 첨이제?......."



"머가?......."



"뒤로 하는거......"



"그럼 첨이제.....누가 멀쩡한 앞 구멍두고 뒤로 하노?......"



"와?......뒤로도 하는 사람 많테이......."



"미쳤는갑다......엄마는 싫다......아프기만 하고......하여간 다시는 안한다......."



"내도 엄마 보지에 하는게 좋다......그냥 호기심에 해 본거라......"



"엄마한테 보지가 머꼬?.......넘사스럽그로......"



"엄마는......보지를 보지라카지 그럼 머라 부르노?......"



"어이구.....알았다.....니 맘대로 불러라....."



엄마는 대충 뒷처리를 하고는 치마를 내려 입고는 방을 나섰다. 나도 바지를 끌어 올리고 엄마를 따라 나가는데

현관 앞에 사람 그림자가 어른거리더니 현관문을 두드렸다. 엄마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나를 돌아 봤다. 나도 놀

라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최대한 느긋하게 입을 열었다.



"누구세요?......."



"........저 여가 선호네 집이죠?......."



"누구시죠?......"



"선호 고등학교 선배되는데요......."



나는 나를 찾아 온 사람이라는 말에 일단 안심하고 엄마를 돌아보자 엄마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는지 얼굴이 평

상시처럼 돌아왔다. 내가 현관문을 열자 얼굴에 반창고를 덕지 덕지 붙인 용수 선배가 서 있었다.



"어?.....용수 선배......"



"어.....선호야.....제대로 찾아구만........"



"우얀일로.....그나 저나 다친대는 괘안습니까?......"



"그래......여기 저기 쑤시기는 해도 살만하다.....니 덕분에 살았다.......정말 고맙데이......"



"머를요......별거 아입니더......"



"니 시간 좀 있나......내하고 좀 나가자......."



"와요?......."



"나와봐라.....내 신세도 갚고 하그로........"



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 고개를 끄떡였다.



"요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퍼뜩 준비하고 나온나......"



용수 선배를 보내고 현관을 들어 서자 엄마가 약간 긴장한 얼굴로 물었다.



"누고?....."



"고등학교 선배다......내 휴가 나왔다고 술 한잔 하자 하네......."



"어휴~.....놀래라......하필이면 이때 찾아올께 머꼬?......"



"마이 놀랬나?......"



"하모.....기암하는 줄 알았다......."



"머 씹하다 들킨것도 아인데 그라노?......."



"그래도 그런게 아인기라......내 진짜 놀랬다......."



나는 엄마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웃으며 엄마를 안아 주었다. 잠시 앙탈을 부리 듯

내 손을 뿌리치던 엄마가 금새 포기를 하며 내가 하는대로 가만 두었다.



"얼른 나가 보그라.....밖에서 기다리는거 아이가?.........."



"오야......"



내가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 큰길쪽으로 나오자 저 앞에 용수 선배가 서 있었다. 내가 다가가자 웃으며 반기더

니 옆의 승용차 문을 열고 나를 태우고 용수 선배도 내 옆으로 앉았다.



"병국아 프린스로 가자....."



"예 형님........"



승용차가 부드럽게 미끄러지면서 출발을 했다.



"그날 정신이 없어가 니한테 고맙다는 말도 몬했다....."



"아입니다....."



"내 학교때부터 니를 유심히 봤는데.....역시 내 눈이 틀리지 않았데이........"



"뭘요........"



"사실 오늘 내가 모시는 큰 형님이 니를 보고 싶다케서 가는기다......."



"예?......안 그래도 되는데........"



"니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안다.......하지만 우리 큰 형님 그런분 아이다......."



".............."



"비록 뒷골목에서 살지만 떳떳하게 세금 내면서 사업도 하고 남에꺼 강제로 뺏어 본적 읍다......"



"야........"



"그 날 우리를 친 놈들은 쌩양아치 세끼들이다.......불곰이라는 놈 애들인데 나쁜짓은 다 하고 다니는 놈이다..

...큰 형님하고 사사건건 부딪치는데.....이렇게 기습을 할지는 몰랐다......그래도 우리는 신사적으로 대했는데

.....하여간 이번일로 그 세끼들하고 어떤식으로든 결판을 지을 기세다........"



"야........"



"그 날 니 모습에 우리 애들이 니를 뭐라 부르는지 아나?......"



"예?......글쎄요......."



"하하.....글쎄 니를 불곰이라 부른다........그 세끼들하고 싸우는 모습이 곰처럼 무지막지 했다는구만......그

래서 니가 진짜 불곰이라 커더라......저쪽 불곰 세끼는 자존심 엄청 상했을꺼다......하하......."



"야......."



용수 선배의 얘기를 듣다 보니 차가 시내 번화가로 들어 서더니 프린스 호텔로 들어 섰다. 중급 호텔이였지만 성

인 오락실과 나이트에 룸싸롱까지 모두 들어선 유명한 호텔이였다. 용수 선배는 나만 데리고 지하 룸싸롱으로 들

어섰다.

아직 낮 시간이라 웨이타 몆명이 청소를 하고 한가했다. 용수 선배는 나를 특실로 안내했다.



"잠깐만 기다리자 큰 형님 금방 오실꺼라........"



잠시 후 그 날 본 김 호식이라는 사내가 들어 오더니 곧 바로 회장이라는 중년의 사내가 따라 들어 섰다. 나와 용

수 선배가 자리에서 일어 나자 회장이라는 사내가 앉으라는 손짓을 했다.



"어서 앉게.......휴가 나온 군인이라 시간도 없을텐데......오라고 해서 미안하군......."



"아닙니다........"



잠시 침묵이 이어지는데 문이 열리더니 미리 준비를 했는지 웨이터들이 술 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김 호식이 양주

병을 따 회장에에 건네자 회장이 술병을 받아 나에게 술을 따라 주었다. 모두의 잔이 채워지자 회장이 건배를 했

다.



"자 한잔씩들 들자......오늘 귀한 손님이 왔으니 기분좋게 취해 보자......하하....."



독한 양주가 넘어가자 몸이 후끈해지면서 어느 정도 긴장이 풀렸다.



"선호라고 했지?......."



"예........"



"정식으로 인사하지......나 강 재권이라고 하네......선호 동생 그 날 이 강 재권이가 동생에게 생명의 빚을 졌

네......진심으로 고맙네........"



"아닙니다......."



"내 비록 뒷골목에서 살지만 은혜를 모를만큼 못 배운놈이 아니야......언제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말하게....내

은혜를 꼭 갚겠네......."



"감사합니다......"



"호식아 애들 불러라......한참 혈기 넘치는 군인 아저씨를 혼자 마시게 해서야 되나?......."



"예......."



잠시후 문이 열리더니 약간 나이 든 마담을 따라 눈이 확 떠질만큼 예쁜 아가씨 네 명이 들어 왔다. 그 중에 한

아가씨를 강 회장이 직접 골라 내 옆에 앉게 했다. 강 회장 옆으로 아가씨와 마담이 앉더니 다시 술잔을 채우기

시작했다.



"선호 동생.....부담없이 마시게......내가 다 계산할테니.......하하......"



나는 순간 얼굴이 붉어졌다. 그 동안 엄마와 선자 누나하고 수도 없이 씹을 했지만 그 외의 여자하고는 한번도 해

보지를 않았다. 내 옆에 앉은 아가씨는 이뻤다. 은은하게 풍기는 향수 냄새가 좋았다. 하지만 나는 그 아가씨에게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았다.

예쁜거로 따지면 선자 누나도 한 미모했고 선미도 엄청 이뻤다. 내 옆에 아가씨도 나름의 미모를 지녔지만 나에게

는 그저 그런 평범한 여자로만 보였다.



"수진이예요......잘 부탁합니다......."



"아.....예......."



내가 조금 수줍게 인사를 받자 그 아가씨가 부드럽게 웃었다. 웃는 모습은 내 맘에 들었다.



"하하.....우리 선호 동생이 수줍어 하는구만.......오늘 보니 그날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구만......"



"회장님 저 동생은 처음 보는데 저한테 소개도 안 시켜주시나요......"



강 회장 옆에 앉아 있던 마담이 나를 바라 봤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보였지만 미모는 출중했다. 여기 있는 네

명의 아가씨보다 더 이뻐 보였다.



"하하.....한 마담이 선호 동생이 마음에 들었나?........"



"호호.....회장님도......제가 마음에 들었다면 다리라도 놔 주실건가요?....."



"하하....한 마담 조심해야되.....저렇게 순하게 보여도 진짜 남자라고.....우리 애들이 진짜 불곰이라고 부르는

협객이야......하하......"



"어머.....그럼 몆일전 회장님을 구해주었다는 그 동생이........"



"그래.....그 동생이지......"



"그랬군요.....내가 술 한잔 따라 드려야겠네......."



한 마담이 내 옆으로 오더니 내 잔에 술을 채워 주었다.



"한 예진이예요......앞으로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



"아....예......"



내가 얼굴을 붉히며 술잔을 받자 한 마담이 웃으며 말을 했다.



"소문으로 들었던 것하고 너무 다르시네요........수줍음도 많으시고.......호호......"



나는 얼굴 표정을 감추기 위해 얼른 술잔을 들어 한 입에 들이켰다.



"호호.....그래도 술 드시는 모습은 남자답네요.....자 한잔 더 받으세요......"



"예......."



나에게 술을 따라 준 마담이 일어나더니 강 회장에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그때부터 나는 강 회장과 김 호

식이 돌아 가면서 따라 주는 술을 마시며 서서히 정신을 잃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감을 잡을수가

없었다.

긴장을 하고 마셨지만 워낙 많은 술을 마셨는지 어느 순간 정신이 오락 가락했다. 화장실에서 먹은 걸 다 토한 기

억과 룸싸롱을 나오는 순간과 어떤 차에 탔던 기억이 단편적으로 떠 올랐지만 시간이 얼마나 됬는지 어디로 가는

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목이 갈라지는 듯한 갈증에 눈을 뜨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제 저녁의 일들이 한순간에 떠 올랐다. 몸을 일으켜

내가 있는 곳을 둘러 보았지만 어딘지 모르는 곳이였다. 넓직한 방에 침대에 누워 있었다. 집안은 조용해서 어디

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방문을 열고 나오자 넓은 거실과 부엌이 보였다. 나는 타는 듯한 갈증에 부엌으로 가 수돗물을 틀어 그대로 벌컥

이며 물을 마셨다. 어느 정도 갈증을 해소하자 정신이 더 또렸하게 들었다. 몸을 돌리는데 눈 앞에 힌 옷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다.



내가 너무 놀라 물러서자 갑자기 환해지며 불이 켜졌다. 내 앞에는 머리를 늘어트리고 흰색 까운을 입은 한 마담

이 역시 놀란 표정으로 서 있었다. 한 마담은 놀란 표정으로 잠시 서 있더니 갑자기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나는 약간 민망해서 그런 한마담을 바라보며 웃음을 그치기를 기다렸다.

한 마담은 한참 웃더니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고 나를 미안한 표정으로 바라 봤다.



"호호.....아이....미안해요.....덩치가 산만한 불곰이 나 같이 연약한 여자를 보고 그렇게 놀라요?.....호호..."



"귀신인지 알았어요......."



"호호.....정말 뜻밖이예요.....호호...."



"여기는 어떻게 왔죠?......"



"술이 워낙 취해 강 회장님이 부탁을 했어요......"



나는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았다. 한 마담이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내 들고 내 앞에 앉으며 물을 따라 주었다. 다

시 한잔의 물을 들이켰다.



"선호씨는 참 재미있는 사람이야......."



"뭐가요?......."



"소문에는 무서운 사람같았는데 막상 만나보니까 순진하고 여리고 또 귀엽기도 하고......호호....."



"별 소리를......."



시계를 보니 세벽 세시가 넘어 가고 있었다. 이 시간에 집에 가기에는 늦은 감이 들었다. 그래도 낮선데서 잘려니

그것도 쉽지 않았다. 내가 난처한 표정을 짖자 한 마담이 입을 열었다.



"걱정말고 더 자요......"



"내가 괜히 불편하게 하는게 아닌지....."



"괜찮아요.....신경쓰지 말고 들어 가요......"



"예.....저.....말씀 편하게 하세요......"



"호호.....그럴까.....그럼 동생도 편하게 생각해.....누나처럼....."



"..........예......"



"또........."



"오야......"



"호호....좋아.....듬직한 동생이 생겨서 이 누나 너무 기분 좋다......"



"후후......."



한 마담이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방으로 떠 밀었다.



"누나는 어디서 자는데?......."



"저쪽방......."



"내가 그리 갈께.....누나방에서 자......"



"으음~....괜찮아.....손님인데.....그럴수 있나.....들어가......"



한 마담이 막무가내로 나를 방에 밀어 넣었다. 나는 어쩔수 없이 방으로 들어 와 침대에 누웠다. 베게에서 향기가

느껴졌다. 한 마담의 향기였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삼십 초 중반은 됬을 것이다. 화사한 미모에 관록이 느

껴지는 한 마담은 어리고 이쁜 여자들보다 훨씬 매력이 넘쳤다.

여자의 향기가 맡아지자 내 좆이 서서히 발기를 하면서 선자 누나와 엄마가 떠 올랐다. 이 시간에 들어 가면 엄마

를 다시 안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다시 나간다고 하기에는 타이밍이 늦어 버렸다. 한 마담은 방으로 들어

갔는지 바깥은 조용했다.



나는 술도 어느 정도 깨고 정신이 들자 여자 생각이 간절했다. 잠도 오지 않고 선자 누나의 보지와 엄마의 보지가

눈 앞에서 오락 가락 했다. 건너방에 한 마담이 있지만 사실 다른 여자는 그렇게 당기지 않았다. 누워서 뒤척이다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방을 나왔다.

그런데 건너 방에서 자는 줄 알았던 한 마담이 어두운 거실 소파에 쭈구리고 앉아 있었다. 내가 문을 여는 소리에

한 마담이 무릎에 기대고 있던 머리를 들고 내 쪽을 바라 봤다.



"왜?......."



나는 소파쪽으로 가서 한 마담 앞에 앉았다.



"잠이 안 오네........누나는 와 안자노?......."



"나도......오랜만에 일찍 들어 왔더니........"



"불 켤까?......"



"아니.......환한데서 동생 보기 민망해......호호....."



"............."



잠시 말이 없던 한 마담이 조심스럽게 일어나더니 내 옆으로 와 앉았다. 내 팔짱을 끼더니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

면서 눈을 감았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조용한 새벽이라 한 마담의 숨소리가 크게 들려 왔다. 내 어깨에 기댄

한 마담의 머리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나는 그런 한 마담 때문에 좆이 더 발기를 했지만 부담도 많이 되었다. 내가 약간 부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자 한

마담이 고개를 들더니 나를 바라 봤다.



"내가 이러고 있는게 부담스럽지?........"



"아.....아이다......괘안타......."



"술 장사만 십년이야.......내 눈치가 백단이라구........동생은 나한테 호감을 가졌지만 절대 덤비지 않을꺼야.

....아마 사랑하는 여자가 있을꺼야........그지?....."



"오야......있다......."



"호호......거봐.......그래도 내가 유혹하면 넘어올껄......."



"그럴지도 모르제......누나는 이쁘다......그리고 나는 지금 여자 생각이 마이 난다......"



"...................."



한 마담은 내 말에 아무 대꾸가 없었다. 나는 말을 해 놓고 후회를 했다. 정말 동생처럼 생각하는 한 마담의 순수

한 마음을 내가 배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내가 여자로 보여?......."



".......오야.......이쁜 여자제......."



"호호......기분 좋은데.......아까 가게에서 옆에 앉아 있던 젊은 애가 더 마음에 들지 않아?......."



"글쎄......내는 사실 누나가 더 마음에 든다........"



"거짓말........."



"진짜다.......사실 아까 그 아가씨는 그냥 이쁘기만 했다......내를 끌어 당기는 매력은 없었다......."



"나는 있고?......"



"오야......내 취향이라......."



"호호.......기분이다.......이 누나가 한번 넘어가 줄께........"



한 마담이 일어나더니 내 손을 잡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이끌었다. 나는 한 마담에게 끌려 들어 가면서 갈등을

했다. 엄마와 선자 누나하고 번갈아 씹을 했어도 들지 않던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방에 들어 서자 그런 생각은

더 심해졌다.



"누나......누나......"



"응?......."



"................"



"말해......."



"내 말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내 사실 누나하고 하고 싶다.......그런데............."



"......................"



"내 사랑하는 여자 있다........미안하다......."



"................동생 정말 멋있다......."



"누나가 싫어서가 아이라......."



"알아........괜찮아........호호.....이렇게 퇴짜 맞기는 처음인데......"



"미안하데이........"



"아니야......퇴짜 맞고도 이렇게 기분 좋을수가 있구나......동생이 사랑하는 여자가 정말 부럽네......"



"누나......나 갈께........"



"그래......잡을수가 없겠구나........대신 휴가 끝나기전에 나한테 들린다고 약속해......"



"오야........꼭 들릴께......"



한 마담이 내 윗옷을 들고 나에게 걸쳐 주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엄마와 선자 누나에게 미안한 것 보다는 훨씬

마음이 가벼웠다. 한 마담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새벽 바람이 시원했다. 나는 아직 남아 있는 아쉬움을

떨치고 큰 길로 달렸다.

집에 도착해서 현관 앞에 섰지만 들어 갈 방법이 없었다. 좁은 담벼락을 끼고 돌아 선자 누나 방의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돌아 나와 엄마 방쪽으로 가니 불이 켜져 있었다. 엄마는 내

가 들어 오지 않자 기다리다 잠이 든 듯 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 볼수 없는 창문이라 방안쪽을 볼수는 없었다. 나는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방법이 없어 주머니

에서 동전을 꺼내 창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엄마는 선잠을 잤는지 바로 안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뒤 현관문이 달그락 거리며 열렸다.



"엄마........"



"일찍 좀 다니지........"



"그리 됬다......."



안방에서 흘러 나오는 불빛에 보이는 엄마의 모습에 내 좆이 있는대로 발기를 했다. 집으로 오면서 오로지 엄마나

선자 누나 둘중 하나와 씹을 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왔다. 엄마도 내 얼굴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아버지가

자는 안방을 돌아 보고는 나에게 작게 속삭이며 경고를 했다.



"니 아부지 있데이......."



"아부지 낮부터 술 드셨잖애......괘안타.......안 깨실꺼라......"



"그래도.......그냥 자면 안되나?......."



"내 엄마 생각만 하고 이 새벽에 달려 온기라......."



"아이고 문디.......시도 때도 없이 하자 하노?......내는 불안해 죽겠는데........"



"엄마.....웅?......"



엄마는 불안해 하면서도 내 부탁에 갈등을 하고 있었다. 내 부탁도 부탁이지만 어쩌면 엄마도 오랜만에 맛보는 내

젊은 좆이 그리웠을 것이다. 엄마가 결정을 내렸는지 조용하게 속삭였다.



"들어가 있어라........"



"오야......."



엄마는 안방으로 들어 가더니 불을 끄고 누웠다. 아마도 아버지의 동태를 더 살피고 건너 올 듯 싶었다.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가 옷을 벗고 이불을 펴고 누웠다. 한 마담 집을 나서기 전부터 흥분을 해서 잔뜩 발기한 내 좆이 천

장을 향해 우뜩 선 체 껄떡거렸다.

기다림에 점점 지쳐 갈때쯤 내 방문이 조심스럽게 열리더니 엄마가 들어 오더니 내 옆으로 와 앉았다. 완전히 나

체로 누워 좆을 세우고 있는 나를 내려다 보던 엄마가 기가 차는지 말을 했다.



"이불 좀 덮그라......흉하그로........"



"보기 흉하나?......그래도 엄마는 이거 좋아하잖애......"



"하나도 안 좋다....."



"정말로 안 좋아하나?......"



"멀 자꾸 물어 쌌노?.......그런줄 알지........"



"히히......좋아하는구마......솔직히 말해 본나........좋제?...."



"으이구.....니는 엄마한테 대답하기 곤란한 것만 물어 쌌노?........"



"참내 좋은 걸 좋다 하는데 머가 곤란하노?......"



"아무리 좋아도.........엄마가 우예 아들 그게 좋다고 뻔뻔스럽그로 말하노......."



"내는 엄마 보지 좋다고 하는데 와?......."



"좋은 줄은 아나?......"



"하모......좋제.......엄마 보지가 얼매나 좋은지 모르것다.......이리 와 본나....."



엄마는 내 말에 풀썩 웃고는 내 손길에 못 이기는 척 딸려 왔다. 엄마를 내 옆에 눕히면서 치마를 올리고 바로 엄

마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역시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엄마의 보지가 그대로 만져 졌다. 엄마가 몸을

비틀어 편하게 자세를 잡더니 다리를 슬쩍 벌려 주었다.



"어디 보자.....우리 엄마 보지......허 벌써 축축하네......"



엄마가 내 말에 정색을 하는 척 하더니 내 팔을 아프게 꼬집었다.



"조용히하그라.....장난 고마하고 어여 해......"



"오야......."



내 손가락이 보지 날개를 벌리며 골짜기 안쪽을 쓸어 올리다 콩알을 건드리자 엄마가 흠칫 떨더니 입을 다물었다.

내 좆이 껄떡이며 엄마의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엄마의 콩알이 점점 커지면서 단단해져 갔다. 엄마의 다물려 있던

입이 벌어지면서 작은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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