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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운명 - 5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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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238회 작성일 20-0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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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엄마의 보지에 몇 번이나 사정을 하고 나서야 잠이 들었던 나는 엄마가 일어나 씻고 나올

때까지 세상모르게 잤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으로 불면증에 시달렸던 나는 엄마 품에서 짧았지만

편안한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엄마가 움직이는 소리에 눈을 뜨자 금방 씻고 나온 엄마가 알몸으로 서서 몸 구석구석을 닦고 있었

다. 조금은 아래로 쳐졌지만 탱탱하고 투실투실한 젖이 매달려 있었고 그 아래로 육감적인 아랫배가

보였다.



엄마는 한쪽 다리를 슬쩍 들고 보지와 사타구니를 닦더니 마음에 안 드는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다리

를 벌리고 다시 꼼꼼하게 닦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엄마의 보지는 내 시선에 정면으로 보였기에

나는 바로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고 난 엄마는 보지를 슬쩍 벌리고 살폈다. 엄마의 보지는 어제 얼마나 시달렸는

지 내가 봐도 벌겋게 충혈이 되 있었다. 내가 일어나자 엄마가 놀라면서 황급히 다리를 오므렸다.



"다 봤다 킥킥.....멀 그렇게 보는데......"



"문디.......화끈거리고 아프다......"



"그러나.....내는 한 번 더 할라 했는데......"



내가 이불을 걷어치우자 내 좆이 우뚝 서서 껄떡거렸다. 엄마는 내 얼굴을 보면서 고개를 설래 설래

흔들었다.



"내는 몬한다.....어제 그리 했는데 니는 지치도 안하나?......."



"힘이 더 난다.....우예 안되것나?......"



"안 된다.....내 걷지도 몬하게 할래?......"



나는 아쉬움에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 엄마는 마음이 안 놓이는지 얼른 일어나 팬티를 입고 바지까지

주워 입었다. 내가 씻고 나오자 엄마는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있었다. 여인숙을 나와 아침을 먹고

엄마와 바로 헤어졌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부대로 돌아와 할 일이 많았다. 나는 복귀하자마자 선자 누나에게 장문

의 편지를 썼다. 내 마음을 솔직히 쓰고 선자 누나의 용서를 빌었다. 한 통의 편지로 선자 누나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노력을 해야 했다.



다음 정기 휴가까지 꾸준히 편지를 썼지만 선자 누나의 답장은 끝끝내 오지 않았다. 나는 어느 정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선자 누나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서를 빌었다. 이대로 선자 누나와 끝내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제야 내가 얼마나 선자 누나를 사랑하는지 절실히 느꼈다. 그 동안 선자 누나가 나를 사랑하면서

겪었을 마음고생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선자 누나의 마음은 쉽사리 돌아

서지 않았다.



나는 휴가를 나가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선자 누나의 마음을 돌리고 엄마와 화해를 시키고 예전처

럼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빌고 또 빌었다. 선자 누나와 아무 일도 없었다면 나는 순영을 먼저 찾아

갔겠지만 이번엔 집으로 바로 갔다.

선영이의 얼굴이 눈에 밟혔지만 무엇보다 선자 누나를 만나는 게 급했다. 집에 왔을 때는 엄마가 반겨

주었다. 나를 반기는 엄마의 얼굴에는 그늘이 져 있었다. 나는 선자 누나의 안부를 묻고 싶었지만

엄마의 얼굴을 보고는 입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잘 지냈나?......"



"그래.....오느라 고생했다......."



엄마는 웃으면서 나는 반겼지만 어쩐지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엄마도 나도 누가 먼저 선자 누나의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 옷을 갈아입고 엄마가 차려 준 늦은 점심을 먹고 나서야 나는 선자 누나의

안부를 물었다.



"선자는?......."



"........일갔제?......"



"회사는 잘 나가나?......"



"오야......근데......."



"응?....머?......"



"니 나오는 거 아는지.......친구 집에서 며칠 보낸다카네.......잡을 수도 없고........"



"그랬나?.....괴안타......내일 회사로 찾아가 보면 된다......우예됬든 만나야 안하것나......"



"그래....니가 만나서 잘 좀 얘기하그라........내하고 눈도 안 마주칠라하니까 답답하다....."



"알았다....너무 걱정마라......"



기운이 빠졌다. 엄마는 나를 보면서 괜히 미안해서인지 말을 아꼈다. 나도 그런 엄마를 보면서 같은

마음이 들었다. 엄마가 무슨 죄가 있겠는가. 그저 아들이 위해 몸을 내준 것뿐인데 딸과 아들에게

모두 죄인이 돼 버렸으니 나야말로 엄마를 볼 눈치가 없었다.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위의 모든 것에서 선자 누나의 향기와

추억이 느껴졌다. 너무 보고 싶었다. 나를 보며 환하게 웃으면서 달려오던 누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아파왔다.



여름으로 완전히 들어선 날씨는 무척 더웠다. 선미도 야간자율학습으로 늦게나 집에 돌아오니 저녁은

엄마와 둘이서 먹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집안의 분위기는 왠지 힁하면서 싸늘했다. 그나마도 선미가

돌아오고 나서야 집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나는 선미를 보면서 내키지 않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혹시라도 선미가 이상한 느낌을 받을까봐

엄마도 이것저것 물으면서 평소처럼 대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불안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술을

사다가 엄마와 선미를 불러 앉혔다.



엄마도 차라리 술을 마시는 게 속이 편하다 싶었는지 내가 따라주는 술을 받아 마셨다. 몇 잔의 술이

들어가자 나도 엄마도 어느 정도 화색이 돌아왔다.



"언니는 오빠 나오는 날 머한더꼬 친구 집에서 잔다카노......참말로........"



선미가 선자 누나에게 불만인지 쫑알거렸다.



"거야 모르제......이자 시집갈 때 됐으니까 남자 만나는지 우예 아노........"



선미의 말에 내가 말을 하자 엄마가 놀라서 나를 바라봤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게 놀라운지

나를 한참 바라보더니 고개를 돌렸다. 물론 나도 선자 누나가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선미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말았다.

우리의 대화는 주로 선미가 이끌었다. 엄마도 나도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선미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었다. 선미의 학교생활과 공부 얘기를 들으면서 맞장구나 치는 게 나와 엄마가 하는 게 다였다.



"근데 언니도 시집가고 하면 너무 쓸쓸하겠다......."



선미의 갑작스런 말에 나도 엄마도 얼굴이 굳어졌다. 나는 선미의 말을 들으면서 가슴 한편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선자 누나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집을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결코 보낼 수 없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나는 살고 싶지 않을지도 몰랐다. 엄마가 내 표정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술잔을 드는 내 손이 잘게 떨렸다.

사온 술은 다 마셨지만 내 주량에는 한참 모자랐다.



"엄마 요 앞에서 한 잔 더 하고 오께......"



"쫌만 마시고 들어온나......"



엄마는 나를 잡지 못하고 안타까운 표정만 지었다. 집을 나서서 걷다보니 저번에 선자 누나와 마셨던

호프집이 눈에 띠었다. 나는 그곳으로 들어가 술을 시키고는 멍하게 앉아서 선자 누나를 생각했다.

선자 누나도 많이 괴롭고 힘드니까 나를 피할 것이다.

나의 대한 사랑이 너무 깊다보니 그 충격이 더 크고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을 것이다. 그것도 상대가

다름 아닌 엄마였으니 선자 누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더 혼란스러울지도 몰랐다. 그동안 힘든 모든

일을 이겨내면서 사랑을 지켰지만 선자 누나도 이번만큼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너댓병의 소주를 더 마셨지만 정신은 말짱했다. 시간도 잊고 나도 잊고 오로지 선자 누나만을 떠올리

며 그렇게 앉아서 술을 마셨다. 결국은 기다리다 지친 가게 주인이 그만 마쳐야 한다고 미안한 표정

으로 말할 때야 나는 일어섰다.

시계를 보니 새벽 두시가 넘고 있었다. 집으로 털래 털래 걸어 들어오다 선자 누나와 짧지만 강력한

씹을 했던 화장실을 보면서 더욱 사무치게 선자 누나가 그리워졌다. 경주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한

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 우리는 얼마나 들뜨고 행복했던가. 아까 그곳에서 술을 마시면서 서로의 얼굴에서

한시도 눈의 떼지 못했고 결국 이곳에서 잊지 못할 씹을 했는데 그런 선자 누나가 지금은 내 곁에 있지 않았다.

대문을 열고 현관 앞에 서자 여태 자지 않고 나를 기다리던 엄마가 내 발소리에 나와 문을 열어주었다. 거실로 들어서자 안방에서만 불빛이 흘러나오고 집안은 깜깜했다.



"됬다.....고마 자라......"



나는 엄마를 안방으로 보내고 내 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엄마는 나에게 뭐라 할 말이 있는 듯 머뭇거

렸지만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말았다. 축 쳐진 내 어깨를 보면서 엄마도 걱정이 많이 되는 듯 했다.

방에 들어와 눕자 그때서야 빙빙 돌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 누웠지만 더욱 어지러운 게 잠이 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곁에 있을 때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산다. 나 역시 그랬다. 선자 누나가 옆에 없자 선자 누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사랑했는지 비로소 절감하고 있었다.



온갖 후회가 들면서 나에 대한 자책이 몰려왔다.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서 뭔가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눈을 뜨고는 일어나 앉았다. 담배를 찾아 문 나는 몇 모금 빨고 나서도 계속 답답하기만 한

마음을 견딜 수가 없었다.

이대로는 잠자기 글렀다는 생각에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살며시 건너갔다.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엄마가 안자고 있었는지 부스스 일어났다.



"안 잤나?......"



"오야......니도 잠이 안오나?......"



"응.....내 여 있어도 되나?......."



"그래....잘 건너왔다.......이리 온나......."



엄마가 자신이 덮고 있던 이불을 들어 나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나는 엄마의 옆으로 가 누웠다.

엄마가 이불을 덮어주자 엄마 특유의 향기와 살내음이 맞아졌다. 언제나 푸근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게

해주는 이 향기가 나는 정말 좋았다.

이제 엄마의 그 향기는 나를 흥분시키는 최음제처럼 변했지만 그 속에 있는 엄마의 느낌은 언제나 포

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엄마가 누우면서 나를 안았다. 엄마의 가슴에 얼굴을 묻자 더욱 진한

육향이 맡아졌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다 잘될 꺼라......"



"엄마 미안하데이......"



"아이다......엄마는 아무래도 좋다.....니만 옆에 있으면 내는 아무래도 좋다......"



"엄마 진짜 진짜 미안하데이........"



내가 말을 하면서 엄마의 허리를 당겨 안자 엄마가 아랫도리를 나에게 바싹 붙이면서 안겼다.



"아이다.....엄마가 니한테 제대로 해준 게 없어서 더 미안하다......"



"엄마는 내한테 다줬다......생명도 주고 사랑도 주고.......엄마의 모든 게 내꺼라....."



"그래.....내는 니꺼다......내 마음도 내 몸도 다 니꺼라......."



"엄마 고마워......사랑해........."



"그래.....내도.....엄마도 니를 사랑한다......."



엄마가 내 등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리더니 내 런닝을 올려 벗기기 시작했다. 런닝이 벗겨지자 내 아랫

도리도 까 내렸다. 순식간에 나를 알몸으로 만든 엄마가 입고 있던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는 나를

반듯하게 눕히고 내 몸위로 올라탔다.

엄마가 올라타자 풍만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몸이 내 몸을 쓸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부드럽고 푸근한지

수십 수백 번을 안았지만 언제나 새롭고 좋았다. 엄마를 보면서 먼 미래의 선자 누나를 상상할 수 있었다.



엄마의 알몸이 내 몸위로 겹쳐지면서 풍만한 젖가슴이 내 가슴을 짓눌렀다. 엄마의 얼굴이 내 얼굴을

덮으면서 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에 다았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입을 벌리고 서로의 혀를

감고 빨면서 돌리기 시작했다.

나는 두 손으로 엄마의 부드러운 등과 육감적인 허리 그리고 탱탱한 엉덩이를 오르내리며 쓰다듬었다.

내 좆은 있는 대로 발기를 했지만 엄마의 아랫도리에 깔려 버둥거렸다. 숨결이 빨라지고 거칠어지도록

입을 맞춘 엄마가 입을 떼더니 내 몸을 핥기 시작했다.



내가 수없이 엄마의 몸을 핥고 훑어 내렸던 그대로 엄마가 나를 핥고 빨면서 아래로 내려갔다. 작은

내 유두를 혀로 돌리고 빨더니 혀끝으로 내 몸을 훑으면서 배꼽으로 내려가 혀를 돌렸다. 엄마의 투

실투실한 젖이 내 좆을 건드릴 때마다 나는 전류가 흐르는 느낌을 받으면서 앓는 소리를 흘렸다.

엄마의 혀가 배꼽을 지나 내 사타구니에 이르러 옆으로 흐르더니 허벅지를 타고 내려갔다. 나도 모르

게 다리가 벌어졌다. 남자의 애무를 받는 여자가 스스로 다리를 벌리듯이 내 다리도 그냥 벌어졌다.

무릎까지 내려간 엄마의 혀가 다시 올라오더니 내 구슬을 물었다.



양쪽 구슬을 번갈아 빨던 엄마의 혀가 툭툭 불거진 내 요도를 타고 귀두로 천천히 올라왔다.



"으음~......어....엄마......"



나는 참을 수 없는 쾌감에 엄마를 부르면서 엄마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귀두 아래까지 올라온 엄마의 혀가 귀두 밑을 살살 맴돌 때 하마터면 사정을 할 뻔 했다. 귀두 밑을 혀끝으로 돌리던 엄마가 천천히 귀두 끝까지 올라왔다.

벌써 끝이 열려 좆물이 맺혀 있던 귀두 끝을 혀끝으로 살살 돌리며 좆물을 삼킨 엄마가 입을 크게 벌

리며 내 좆을 삼켰다. 따뜻한 엄마의 입속으로 들어간 내 좆이 요동을 쳤다. 부드러운 혀가 연신 감

겨들면서 내 좆을 빠는 엄마의 테크닉은 엄청났다.



귀두를 살살 빨다가 목구멍까지 삼키면서 압박을 하자 나는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엄마의 머리채를

움켜잡고 내리누르면서 사정을 시작했다. 벌컥 이며 쏟아져 나간 좆물이 고스란히 엄마의 식도를 넘어

뱃속으로 흘러들어갔다.

엄마의 양볼이 오그라들면서 내 좆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았다. 한참을 벌컥 이던 내 좆이 서서히

진정을 하자 엄마가 벌떡 일어나더니 한쪽 다리를 들고 아직 굳건하게 서 있는 내 좆을 보지에 맞추고 천천히 내려앉았다.



나는 사정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드럽고 빠듯한 엄마의 보지에 좆이 박혀들자 다시 짜릿함을

느끼면서 신음을 토해냈다.



"어~억~!!!.....엄마.....엄마......"



"으~응~........우~후~......"



굵은 내 좆이 밀려들자 엄마도 신음을 토하면서 고개를 뒤로 꺾었다. 내 좆을 완전히 삼켜버린 엄마

가 내 몸위로 엎드리면서 나를 옥죄어 안았다. 엄마의 보지와 내 좆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딱 들러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다.

엄마는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는 내 좆을 물고 그 느낌을 잠시 즐기더니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

했다. 나는 사정을 했지만 엄마의 보지가 워낙 찰거머리처럼 물고 빨자 죽지 못하고 더 요동을 치면

서 벌떡거렸다.



엄마의 보지와 내 치골이 심하게 비벼졌다. 그러더니 엄마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더니 점점 빨라지면서 엄마의 보지에 내 좆을 마찰시켰다. 두 팔로는 내 상체를

꽉 안고 엉덩이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엄마는 씹에 미친 여자 같았다.

아들 좆에 미쳐 정신없이 요분질을 쳐대는 엄마는 그 순간 엄마가 아니었다. 어찌 들으면 고통스럽기

까지 한 신음소리를 계속 토하면서도 요분질을 멈추지 않는 엄마는 사내에게 미친 요부 같았다. 엄마

의 자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고 계속 그렇게 요분질을 쳤다.



엄마의 신음이 점점 길어지면서 엉덩이의 움직임도 더 빨라졌다.



"아ㅏㅏㅏㅏㅏ~~~~~~~~........선호야......선호야........아ㅏㅏㅏㅏㅏㅏ~~~~윽~~~~~~"



엄마의 보지와 내 좆이 맞물린 곳에서는 철썩이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나왔다. 엄마는 정신없이 보

지를 치대더니 어느 순간 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보지를 강하게 내리누르면서 내 좆에 힘차게 비비

기 시작했다.

나는 아랫도리가 으스러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허리를 들었다. 내가 허리를 들자 엄마는 더욱 발

버둥을 치면서 보지를 내리눌렀다. 그렇게 한참을 버둥거리며 떨던 엄마의 몸에서 순식간에 힘이

빠져 나갔다.



엄마의 거친 숨결이 내 얼굴을 간지럽혔고 엄마의 몸은 땀으로 끈적거렸다. 엄마의 거친 숨결에 섞여

앓는 소리가 작게 흘러나왔다. 아직 엄마의 보지속에서 벌떡이는 좆에 힘을 주면서 움직이자 엄마가

작게 흠칫거리면서 몸을 떨었다.

나는 엄마를 조심스럽게 돌려 눕히고 상체를 세웠다. 벌어진 엄마의 다리를 양손으로 떠안고는 허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엄마의 보지를 긁어주었다. 그러자 엄마의 얼굴이 찡그러지면서 다시 자극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서서히 속도를 올리면서 좆을 밀어 넣었다. 엄마의 입에서 다시 간드러지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면서 두 번째 사정을 향해 달렸다. 엄마의 두 번째 사정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 역시

요도가 부풀어 오르면서 좆물이 서서히 밀려 나오기 시작했다.

사정을 앞둔 내 좆은 거대하게 부풀어 올라 엄마의 보지를 찢을 듯 벌리면서 빠르게 움직였다. 고개를

숙이고 계속해서 엄마의 보지에 드나드는 내 좆을 보고 있자니 사정이 더욱 빨리 다가왔다. 검붉은

내 좆이 보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내가 떠안고 있던 엄마의 다리가 쭉 뻗어지면서 단단하게 굳어가더니 엄마가 고개를 심하게 도리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우~~~~~.....아유우~~~~~.....여보....여보~......내 좀.....내 좀......아으응~....나 어떡해..

내 죽어요......빨리 빨리......어~헝~!!!!........."



엄마의 허리가 뒤틀리면서 돌아갔다. 하지만 사정을 시작한 내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바로 제자리를

찾았다. 나는 마지막에 좆을 끝까지 밀착시키고 사정을 시작했다. 엄마의 보지가 심하게 수축하면서

내 좆을 보지물로 목욕을 시키는 순간 나도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좆물을 뿜어내 엄마의 자궁을 그득

채우기 시작했다.



"어헉~.....엄마~아~~~......"



"어~휴~....어휴~......엄니.....엄니......내 보지.....내 보지 불나요......어후후~~~~"



엄마의 허리가 번쩍 들리면서 부들부들 떨렸다. 나는 계속해서 좆을 강하게 밀착시키면서 엄마의 자궁

에 내 씨를 넘치도록 채웠다. 나도 이곳 엄마의 자궁 속에서 작은 씨앗으로 시작해서 이 세상에 나와

이제 다시 이곳에 씨를 뿌리고 있었다.

남들이 알면 천륜을 들먹이고 돌로 때려죽일 일이지만 나도 엄마도 그게 두렵거나 무섭지 않았다.

우리의 사랑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사랑이 아닐 뿐 모든 게 같았다. 결코 넘지 못할

장벽이 있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은 더욱 깊고 깊었다.



엄마의 허리가 털썩거리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뻣뻣하게 뻗쳐 있던 다리에서도 힘이 빠져나갔다. 엄마

가 작게 꿈틀거릴 때마다 내 좆이 저릿저릿해지면서 사정의 여운이 밀려왔다. 나는 엄마의 보지에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나서야 술기운과 그 동안의 피곤함에 골아 떨어졌다.

엄마도 흘러내리는 내 좆물을 닦지도 않고 나를 안고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엄마와 나는 그 동안

마음고생으로 인해 많은 날을 불면으로 보냈다. 하지만 그날은 우리 둘 다 모처럼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잘 수가 있었다.



다음날 오후에 집을 나와 선자 누나가 다니는 회사 앞으로 가 누나를 기다렸다. 긴장되는 마음에 줄

담배를 피우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퇴근하는 사원들이 하나 둘 보이더니 잠시 후에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나는 눈을 부릅뜨고 선자 누나를 찾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선자 누나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

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오는 사람들이 뜸해질 때 저 안쪽에서 느리게 걸어 나오는 선자 누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가슴이 맹렬하게 뛰면서 입술이 말라갔다. 선자 누나의 모습은 초췌한 듯 보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웠

다.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발걸음을 떼었다. 오로지 선자 누나의 얼굴만이 보이던 내 눈에

선자 누나 옆에 낮선 남자가 들어왔다.

연신 웃으면서 선자 누나에게 뭐라 말을 하는 그 남자는 뭐가 신이 났는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선자 누나는 별다른 표정의 변화가 없이 그 남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

왔다.



나는 가만히 서서 선자 누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선자 누나가 사오 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눈을 들어 내 쪽을 바라보았다. 지나가는 시선이었다. 선자 누나의 시선이 지나가고 찰나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누나의 시선이 내 얼굴로 다시 돌아왔다.

놀란 얼굴에 시선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갑작스런 나의 출현에 선자 누나도 많이 놀라면서 커다란

감정의 변화를 보였다. 누나는 멈춰 서서 더 이상 다가오지 못했다. 내가 발걸음을 옮겨 누나에게

다가가자 선자 누나가 긴장하면서 침을 삼켰다.



가까이 다가가 본 선자 누나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초췌한 모습 속에 더 깊은 아름다움이 묻어

나면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살이 빠져 조금은 마른 듯한 몸매도 한몫했다. 선자 누나가 그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얘기 좀 하자......."



".................."



선자 누나는 대답을 못하고 마른침만 삼키면서 내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선자 누나 옆에서 있던 남자가 내 출현에 긴장하면서 나와 선자 누나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나는 그 남자를 무시하

면서 선자 누나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선자 누나는 나에게 손이 잡혀 무기력하게 딸려오면서 걷기 시작했다. 그러자 선자 누나 옆에 서 있던

남자가 황급히 선자 누나를 잡으면서 나를 노려보았다.



"당신 머야?......"



내가 고개를 돌리면서 그 남자를 바라보자 그 남자가 더 사납게 눈을 치켜떴다. 선자 누나는 그 사이

에 있으면서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나와 그 남자의 기세가 그만큼 삭막했다. 덩치도 있고 키도 나

만큼이나 큰 그 남자는 살면서 남에게 져본적이 없는 듯 자신 있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웃음이 나왔다. 나는 그 남자가 그렇게 나올지 알고 있었다. 아니 그렇게 나오기를 빌었다. 처음

부터 선자 누나 옆에 붙어 시시덕거리는 모습이 영 거슬렸던 나는 부글거리는 속을 달래고 있었기에

남자의 반응이 오히려 반가웠다.



"니가 알바 아이다.......좋게 말할 때 그 손 놓고 꺼져라......"



내 말에 그 남자의 얼굴이 굳어지면서 눈 밑이 붉어졌다. 착 가라앉은 내 기세에 긴장을 하면서 선자

누나를 바라보고는 다시 나를 바라봤다. 아마도 선자 누나에게 내 존재를 묻고 있는 듯 했다. 나는

그 남자를 다시 한 번 무시하면서 선자 누나의 손을 잡고 걸었다.

나는 그 남자를 도발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자존심을 죽일 남자는 없었다. 내 예상대로

그 남자가 나를 가로막으면서 다시 물었다.



"너 머야?.....선자씨......이 사람.........."



"그 자식 귀꾸녕이 막혔나......니가 상관할 바 아이라카는데.......옆에서 찝쩍거리다 죽는다...."



남자는 이제 인내의 한계를 느끼는 듯 했다. 나와 선자 누나를 이대로 보내면 다시는 선자 누나 앞에

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니 이놈은 진퇴양난이 돼 버렸다. 그렇다면 자기가 자신 있는 싸움을 걸어

올 것이다.

그때 나는 참고 있던 울분을 풀면 되었다. 남자가 상체를 부풀리면서 나를 노려보며 말을 했다.



"이 자식이 말을 막 하는데........그러다 니가 죽는다......."



"병신~......꼴값을 하네......"



사내의 주먹이 날아왔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이런 말을 듣고 참는 남자는 진짜 병신이었다. 일단

한 대는 맞아줘야 나중에 할 말이 생긴다. 사내의 주먹은 제법 강했다. 내 고개가 획 돌아가며 모래

자루를 치는 소리가 났다.



- 퍽~! -



"꺅~......"



선자 누나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순간 내 다리가 무릎에서 접히며 위로 솟구쳤다. 상체를 약간 뒤로

눕히면서 다리를 한껏 올린 내가 무릎을 쫙 펴며 길게 내질렀다. 발목을 안으로 꺾고 뒤꿈치를 내밀어

사내의 턱과 목 사이를 깊숙이 내지르자 사내의 몸이 떠올랐다.

단 한 방에 날아간 사내가 누워서 버둥거렸다. 아마 한참 동안 숨쉬기 힘들 것이다. 먼저 도발하고도

한 방에 누워버렸으니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을 것이다. 이제 놈은 선자 누나 앞에서 얼쩡거리

는게 쪽팔려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선자 누나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당황하면서 어찌할 줄 모르면서 나와 그 놈을 번갈아 보기만 했

다. 나는 비릿한 입안을 혀로 돌려 침을 뱉어 내고는 다시 선자 누나의 손을 잡고 걸었다. 그때서야

선자 누나가 내 손에 잡힌 손을 빼내려고 용을 쓰기 시작했다.



"놔봐라......와 이라는데......."



나는 선자 누나의 말을 무시하면서 계속 걷기만 했다. 선자 누나는 더 버티면서 잡힌 손을 비틀었다.



"아프다.....나봐라.....놓고 얘기하자......."



"니가 내를 피하니까 내도 우얄수 없다......"



"놔라......내는 니하고 할 얘기 없다....."



"와 없나?......욕을 하던 원망을 하던 아무 말이라도 해라......"



"싫다.....다 싫다......놔라......"



"니 진짜 자꾸 그라믄 내 무슨 사고칠지 모른데이......"



내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을 하자 선자 누나의 반항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 나는 길거리에서

이러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장소로 가고 싶어 눈에 보이는 여관으로 무작정 들어갔다.

선자 누나는 선뜻 따라오는 건 아니었지만 포기를 했는지 별다른 거부 없이 따라왔다.

방으로 들어선 나는 물을 벌컥 이며 들이키고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선자 누나는 침대 한편에 조용히

앉아 고개를 돌리고 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나서 천천히 선자 누나 앞으로 갔다.

선자 누나가 긴장을 했는지 마른침을 삼켰다.



나는 선자 누나 앞에 멈춰 섰다가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내가 쿵 소리가 나도록 무릎을 꿇자 선자

누나가 흠칫 거리며 놀랐다.



"자야.....내가 죽을죄를 졌다.....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는 거 안다.....내가 죽을죄를 졌다....

내는 니 없으면 몬 산다......죽이던 살리던 니가 알아서 해라........"



나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선자 누나에게 용서를 빌었다. 선자 누나는 돌처럼 굳어서 꼼짝하지

않았다. 나도 선자 누나의 처분만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대로 입을 닫고 꼼짝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

우리들의 침묵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졌다. 나도 선자 누나도 가슴속의 말들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시간이 하염없이 지나면서 조용한 방안에 선자 누나의 흐느낌이 작게 울려 퍼지

기 시작했다.



선자 누나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훌쩍이며 울고 있었다. 내가 고개를 들고 그런 선자 누나를 뚫어지게

바라보자 선자 누나가 입을 열었다.



"내가 우야겠노.......한쪽은 엄마고......한쪽은 내가.....내가.....흐~윽~.....으흐흑~.........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잔데.......내가......내가 우예하노..........엉~엉~....."



울음이 터진 선자 누나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면서 서럽게 울고

있었다. 나는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끼면서 입술을 악물었다.



"다 밉다.....엄마도.....니도......너무 밉다.....흐윽~....흑흑~.....우예....우예.....엄마고...

쎄고 쎈게 여잔데......와 엄마냐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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