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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될 여자 - 5부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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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22회 작성일 20-01-17 14:43

본문

* 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좀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변변치 못한 글에 깊은 애정을 보내주신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번까지는 여러 편으로 나누어 올렸으나 읽으시기가 불편한 듯하여 한편으로 모아 올렸습니다

이것은 여자분이라고 (아뒤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시는 분이 쪽지를 보내셨는데

그분의 요청이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글을 올릴때 한편으로 모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추신 *****

덧글을 보면 글 쓸 맛이 더욱 생기는건 왜일까요? ㅎㅎㅎ.

덧글 쓰기가 그리 쉬운 것이 아닌데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5부





“자기...나 주임이...”

“응...왠일이야...지금 이시간에...?”

시게를 보니 5시였다.

“자기 바뻐?”

“응...조금....무슨일인데?”

“응...나 금요일에 서울 가...”

주임이는 오랜만에 서울오는 것에 뜰떠 있었다.

“서울?”

“응...남대문하고 홍대 쪽에 가서 화구들 사올려구...”

“근데...어쩌냐?”

“왜? 출장 가?”

“응...부산에...그날 기계 한대가 들어가거든...”

“으...응...알았어...”

“날자 좀 맞추지...”

“가서 언제 오는데...”

“한 2, 3일 정도...”

“알았어...참 자기야...”

“말해...”

“아파트 비번 안바꾸었지...?”

“그래...주임아 미안한데 지금 바쁘거든 좀 있다가 통화하자...”

“응...자기...쪽....”

주임이는 여전히 나에 대한 사랑을 식지 안고 있었다.

주임이가 학원을 오픈한지도 근 한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나는 부산 납품건에 온신경이 쓰고 공장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자금 문제는 XX기계 사장님한테 현금 50%을 주고 어음을 사서 변통하고 있었다.

그 어음을 개월별로 쪼개 부산 업체에서 부도가 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자금을 운용하고 있었다.

직원들을 격려해 가며 중고 기계지만 수리 할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서 직원들이 거의 10시가지 근무하였다.

더구나 현장이 7군데로 늘어나서 가용 인력을 더 충원해서 공장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공장장은 거의 공장에서 살다시피하고 설계팀이나 자재팀은 우리보고 죽으라고 하냐는 식으로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다.

이 모두가 직원들의 열정과 일에 대한 애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난 대외적인 것과 자금, 그리고 수주관계를 맡고 나머지는 공장장이 다 알아서 진행을 해

공장 직원보다는 육체적으로 편하였다.

주말에는 직원들 눈치 봐가며 온양에 가서 주임이하고 지내다 오고...

그 중간 중간에 지혜를 만나 새로운 회포를 풀곤 했다.

“저어...사장님...”

“네에...”

공장장이 노크를 했다.

“저어...”

“말씀하세요?”

“저어...힘드신데 죄송하지만...”“나...참...말하세요...저한테 말씀 못하실 것 있어요?”

“그게 아니구요...오늘 회식 좀 하려구요...”

“아...참...그래요...그렇지 않아도 할려고 했는데...”

“자금때문에 힘드신데 ...”

“아니에요...”

뒤주머니에서 지갑을 열어 카드를 꺼내 건네주었다.

“그 카드 천만원 가능입니다.”

“헤헤헤헤...?”

“다 안쓰고 오면 공장장님 퇴사해야 해요...하하하...”

“한 장 더 주시면 마저 쓰고 올게요...헤헤헤...사장님도 같이 가실 거죠?”

“제가 가면 그거 다쓰고도 모자를 텐데...알뜰하신 분께서 좀...”

“알들하신분? 그러면 이거 다 못서요....헤헤헤”

“재미있게 맘껏 드시고 노세요”

공장장은 나보다 훨씬 연배이신데 공적인 자리에서는 나름대로 깍듯이 대했다.

나도 공장장 말이라면 왠만하면 들어 주었다.

공장장이 나가고 설계팀장이 들어와 부산에 납품할 설계 도면을 펼쳤다.

지끔가지 여러번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한 도면 이었다.

다시 공장장과 현장 작업팀장을 불러 도면을 재검토 했다.

그리고 확정해서 공장장과 설계팀 책임하에 운용하도록했다.

핸펀이 울렸다.

지혜였다.

“오빠...지혜”

그간 지혜하고 두 번 인가 세 번 인가 관께를 가졌다.

그리고나서부터 지혜는 전보다 무척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였다.

“응...”

“바뻐?”

“응...좀 이따가 전화하자...미안...”

전활 끊고 마무리를 지었다.

공사 진행하면서 추호라도 착오없이 사고없이 재공사 안나게끔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공장장이나 설계팀은 이번 공사를 어떻게 하고 있응지 잘알고 있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직원들이 나가고 지혜한테 전화했다.

“아깐 회의 중이라...미안...”

“아냐...오빠...”

“퇴근했어?”

“응...”

“벌써?”

“응...오빠”

“니네 회사 고생한다...너같은 농땡이한테 월급 주냐고...”

“피...이...그래도 나 열심히 해...”

“근데 왜?”

“오빠 보고싶어서...”

“본지가 얼마 됐다고...”

“일주일 넘었잔아...”

“벌써 그리 됐나....”

“으이구....오빤 너무 무심해...”

지난주에 일에 치어서 지혜가 만나자고 했던 걸 취소한 적이 있었다.

“오빠 지금 볼 수 있어?”

“으...응...”

그때 직원들이 회식간다고 문을 열었다.

“잘들 재미있게 놀아. 공장장님께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고...”

직원들이 나가고 다시 통화를 했다.

“어디가아?”

“아니...직원들 회식한다고 해서...”

“응...그럼 만날 수 있어?”

“그래...”

“오빠 그럼...음...신촌에서 보자.”

“그래...”

약속 장소를 정하고 잔무를 처리하고 나서 공장문을 나섰다.

이젠 날씨가 스산해서 옷깃을 여밀어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신촌으로 오면서 주임이한테 전화했다.

“자기야...”

“응...”

지혜를 만나면서 주임이한테 찔리는 마음이 있었다.

“퇴근하는거야?”

“아니...회식...”

“내일 내려간다며 무슨 회식?”

주임이는 나의 일을 눈에 보이는 것처럼 말을 했다.

“내려가기전에 힘 좀 내라고...”

“하기는...자기 오늘 술 많이 먹지마...”

“알았어...요즘두 늦게 끝나?”

“응...자기도 알잖아...”

“그러게...살이 쪽쪽 빠지겠다.”

.

.

하기는 지난 주말에 보니깐 전보다 빠진 듯했다.

섹스를 하면서 살이 빠진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살이 빠지면 힘을 못쓰는데 주임이는 일을 해선지

힘은 그대로였다.

“넌 안 힘드냐?”

“힘들긴...재미만 있는데...”

하긴 전에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재미나겠지...

“자기야...나 살 많이 빠졌지?”

“그러게...”

침대에 길게 누워서 주임이는 날 응시하며 말했다.

“지금이 참 좋아...내 일이 있지...사랑하는 자기도 있지...히...히..”

주임이가 이런 말을 하면 수 만개의 화살이 가슴에 박혔다.

주임이와 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점점 인연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임아..”

“응”

“우린 인연인가보다”

“그렇지”

주임이 눈이 반짝거렸다.

“나두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그랬어”

“응...인연...히...히..”

그랬다. 속칭 속궁합이 잘맞았다.

어른들이 말하길 겉궁합보다는 속궁합이 맞아야 산다고 했다.

그 속궁합, 주임이와 섹스는 내가 생각하기에 무척 잘 맞았다.

주임이를 만나기전에 몇몇 여자 중에 생긴 건 봐 줄만한데 섹스가 영 맞질 않아서

두어번 만났다가 헤어진 적도 있고, 섹스하고나서 오전내내 온몸이 쑤신 적도 있었다.

그런데 주임이와는 정말 개운하고 온몸이 시원했다.

.

.

일과 나에 대한 애정으로 하루를 애쓰며 사는 주임이를 두고

다른 여자 지혜를 만나러 가면서 주임이한테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었다.

“자기도 보니깐 살이 빠졌더라...그러니간 술 많이 먹지마...”

“내가 일 때문에 살 빠지겠냐? 다 니때문이지...”

“내가 뭘?”

“니가 주말마다 내 엑기스를 빼먹잖아...”

“아...히....히...”

“웃지마...정들어...”

“히...히...”

“나 오래 전화못해...운전 중이라...”

“그래...자기...”

“밥 잘챙겨먹고 그래...”

“은지가 잘 챙겨주구 있어.”

“참 은지씨한테 안부 전하고...”

“응...자기 이따 통화해”

“그러자..”

“자기,,...으...응...”

“알았어...쪼...옥”

“히...히..나는 이래야 기운이 난다니깐...나두...쪼...오,...옥”

항상 이렇게 전화 마무리를 했다.

신촌에 도착해 주차할 곳을 찾으니 도무지 세울 데가 없었다.

지혜한테 전활 했다.

“어디야?”

“응 오빠...나두 가구 있어?”

“차 가지고 오니?”

“아니...지하철”

“잘됐네...그럼 내려서 그랜드백화점쪽으로 와. 차에 있을게”

“응..”

잠시후....

사이드미러로 지혜가 지하도에서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창문을 내려 신호를 주고 옆문을 열었다.

“오빠 오래 기다렸어? 주차할 때가 없구나...어디 갈거야...근데 오빠 살 빠졌다.”

“숨쉬고 말 해...”

“어디 봐 봐...우리 오빠 고생하나보네...”

“참...내...숨쉬면서 말을 해...지혜야...”

“숨쉬고 있어...진짜 오빠 핼쓱하네...”

“그러니깐 오빠 한테 잘해...”

“그래...내가 맛있는 거 살 줄게..뭐먹고 싶어...오빠?”

“일단 가보구...”

지혜는 점점 이뻐지는 것 같았다.

아니 20대 중반을 넘긴 여자에게서 이제는 농염한 냄새가 났다.

몇 번의 섹스로 교태와 농염이 지혜 육체에서 배어 나왔다.

이런 걸 얼굴에 꽃이 핀다고 말한다.

스산한 요즘 정말로 얼굴이 꽃이 핀 것처럼 화사해 졌다.

농염을 넘어서 요염함이 배이기 시작한 것 같았다.

다리를 꼬고 앉은 지혜 다리에서 더욱 요염, 농염이 나왔다.

“지혜야...”

“응...오빠?”

짧은 치마가 한껏 치켜 올라간 허벅지를 어루어 만졌다.

“오빠....”

지혜가 눈을 흘겼다.

그러면서 내 손을 치우지않고 치마를 잡아당겼다.

“오빠는...참...”

“지혜야...”

“응...”

“화장 진하게 하지마라....고 했지...”

“아냐...안 진해...”

슬쩍 지혜를 봤다.

진한 화장도 아닌데 냄새가 폴폴 났다.

“오빠..오늘 히.....향수 좀 뿌렸어...”

“어쩐지...”

아무리 향수를 뿌렸다 치더라도 지혜에게서 풍기는 냄새는 색기가 다분히 있는

그러한 체취였다.

홍대 입구쪽에 주차를 하고 먹을 곳을 찾았다.

“오빠...우리 저기 가자...”

“어디?”

“따라와 봐...”

예전 기찻길을 따라 걸었다.

“오빠 여기 잘 알지?”

“그럼 내 놀이터였지...”

“그럼 칼국수 유명한 집도 알겠네?”

“가봐...내가 아는 집인지...”

지혜가 데리고 간 집은 버섯칼국수로 유명한 집이었다.

나는 이미 대학이전 고등학교때부터 여길 자주 왔었다.

지혜한테는 처음 온 집인 척하고 문을 열었다.

“어서오세요...어...왔나?”

“네에...건강하시죠?”

“오빠 아는 집이야?”

“알지....”

“오빠는 아는 데두 많아...”

오랜만에 먹는 버섯 칼국수라 맛있게 한그릇을 비웠다.

고추장을 푸니깐 얼큰하니 더 맛깔스러웠다.

“지혜야...우리 영화 볼까?”

“영화...뭘 볼껀데...?”

“극장에서 뭐하는데..?‘

“글쎄....”

“신촌으로 나가보면 알겠지 뭐...”

지혜와 나는 다시 신촌으로 왔다.

빙빙 돌다가 그랜드백화점 뒤쪽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극장가를 돌아봤다.

‘오로라 공주’‘퍼펙트 웨딩’등등의 연화들이 상영하고 있었다.

“이시간에 볼게 읍네....오빠 저거 보자...”

‘빨간 구두..’

“재미있겠어?”

“여자가 뭔가 매력이지 않어?”

“그러게...”

표를 끊고 10여분 있다가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오랫만에 오는 영화관이었다.

이곳저곳 다니냐고 문화생활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았다.

좌석에 앉고 둘러봤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지혜야...이거 별루인가보다?”

“그러게... 사람들이 많지않네...”

극장 내 전등이 꺼지고 캄캄한 가운데로 영화 필름이 비추는 불빛으로

극장 안이 환해 졌다.

예고 상영이 끝나고 영화가 시작 되려고 할 때 지혜가 뒤로 가자고 했다.

허리를 숙이고 맨 뒷자리로 갔다.

반코트를 벗어 다리에 걸치고 편한 자세를 갖추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점점 야리꾸리하게 진행되었다.

주인공들의 농도 짙은 키스신이 나오기 시작했다.

은근히 지혜에게 내손을 건넸다.

지혜는 내손을 두 손으로 감쌌다.

그리고 내손을 어루어 만졌다.

그러다 영화가 농도짙은 섹스신이 전개되었다.

곁눈으로 지혜를 봤다.

지혜는 입을 살짝 벌리고 뚫어져라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을 어루어 만지다가 힘을 주어 쥐었다.

손가락을 만지다 돌리고, 내손톱 사이에 지혜의 손톱을 넣어 부벼대었다.

섹스신이 점점 절정으로 가면서 지혜는 손가락사이에 있는 손가락 갈퀴를 부벼대었다.

손가락을 만지다 점점 팔뚝으로 손을 옮겨서 팔뚝을 위아래로 살며시 부벼대었다.

그러다 진한 신이 나오면 팔뚝을 꽉 잡곤 했다.

나는 슬며시 극장 의자 팔걸이를 위로 올렸다.

지혜는 점점 어깨 쪽으로 손이 옮겨져서 겨드랑이사이에 손을 넣었다.

“간지러워...오빠?”

“아니...”

반코트가 약간 두터워 안에 반팔 티를 입은 것이 다행이라고나 할까?

다시 장면은 두 연인이 갈등을 겪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묘한 주인공의 눈빛...

“지혜야...쟤 눈빛봐 봐...묘하지...”

“으...응...”

지혜의 손을 빼내서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았다.

다시 두 주인공들은 묘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키스를 했다.

지혜 몸을 내게로 살짝 당겼다.

그리고 속삭였다.

“주인공 여자애 괜찮지?”

“으...응.....”

지혜는 내 귀엣말에 몸을 움츠렸다.

그러면서 다리를 꼬고 있었다.

두 주인공이 진한 키스 후에 남자 주인공이 여자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지혜는 내 허벅지 놓인 손을 주먹으로 쥐었다.

내가 그 손을 잡자 내 손을 부여잡았다.

여자 주인공의 신음소리가 나오고...

남자 주인공이 섹스를 시작했다.

여자 주인공이 침대 홑이불을 잡고 연신 신음소릴 내었다.

지혜는 내 손을 꽉 잡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눌렀다.

지혜는 꼬고 있던 다리를 풀어 반대 방향으로 다리를 꼬았다.

지혜에게 있던 손을 풀고 지혜의 늘씬한 다리에 얹었다.

지혜가 얹은 손 위로 자기 손을 얹으면서 살짝 눌렀다.

내가 조금씩 허벅지 속으로 손을 이동하자 지혜는 내손을 꽉 잡고

‘여기서는 안되잖아’하는 표현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손을 빼려니깐 다시 부여잡았다.

그러면서 내게 기대었다.

내 위에 있던 반코트를 지혜 다리 위로 걸치었다.

그리고나서 허벅지 안으로 손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지혜는 내손을 잡고 완강하게 버티었다.

내 다른 손으로 지혜 한손을 잡았다.

그리고 허벅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손의 감각으로 팬티까지는 1 ~ 2 cm 남은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간 손에서 지혜의 허벅지 안의 열기가 느껴졌다.

화면은 격렬한 섹스로 이어졌다.

지혜는 입을 약간 벌리고 앞만 응시하고 있었다.

잡고 있는 손을 놓아주었다.

지혜는 내 팔을 잡고 더욱 기대었다.

허벅지 안에 있는 손을 움직여 다리를 조금 벌리게 했다.

지혜는 고개를 들어 내게 ‘여기서 왜...’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나서 지혜는 살며시 머리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았다.

우리가 맨 뒤인데도 지혜는 뭔가 불안한 것 같았다.

다시 내게 머리를 파묻듯이 묻고 화면을 응시했다.

나는 손에 힘을 주고 다리를 조금 벌리게 했다.

지혜는 순순히 다리를 조금 벌려 주었다.

그리고 지혜는 내 팔을 더욱 힘껏 부여 잡았다.

손을 조금씩 움직여 허벅지 안까지 들밀었다.

지혜의 열기를 온전히 전해져 왔다.

다리를 좀 더 벌리게 하였다.

지혜는 적은 헛기침을 하고 반코트를 끌어 당겨 허벅지를 완전히 가리면서

내려가지 못하게 내팔 사이에 두고 내팔과 함께 잡았다.

허벅지 접힌 선을 따라 조금씩 사타구니 쪽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평상시 같으면 지혜였다면 벌써 신음소리를 내며 발정의 몸짓을 했을 것이다.

지혜는 한손으로 더 이상 내려가지못하게 내손을 잡았다.

잡은 그손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나는 지혜의 다른 한손을 내 허벅지에 슬쩍 얹어 놓았다.

지퍼를 내려서 그손을 얹게 했다.

지혜는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 날 봤다.

말은 못하고 표정으로 말했다.

‘오빠...왜...에...’

나는 앞만보고 모르는 척 하면서 지혜의 허벅지 안을 손바닥 가득 잡았다.

약간의 힘을 주었다.

내가 지혜쪽으로 몸을 기울였더니 지혜는 내게 파고 들 듯이 안겼다.

그러면서 슬며시 내 지퍼안으로 손이 들어왔다.

들어온 손을 잡고 페니스를 쥐게 했다.

지혜는 가만히 움켜 쥐었다.

쥐었다 놨다....쥐었다 놨다...

그러는 사이에 내손은 막고 잇던 지혜 손을 뿌리치고 사타구니쪽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나서 팬티로 감사고 있는 질에 손을 대었다.

지혜가 페니스를 잡고 움찔하였다.

“오....빠....”

지혜는 아주 나지막한 소리로 나를 불렀다.

나는 지혜의 얼굴을 매만져 주었다.

지혜 얼굴에서 화끈한 온기를 느길 수있었다.

얼굴을 만지던 손이 입술로 내려왔다.

입술을 두손가락으로 잡고 부벼 대었다.

지혜가 못참겠는지 페니스를 꽉 잡았다.

손가락으로 입술을 벌려 앞니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지혜는 더 이상 못참겠는 지 내 손가락을 강아지가 손을 물 듯이 살짝 깨물었다.

팬티에 놓여진 손에 힘을 주어 질을 압박했다.

손가락으로 질을 살며시 꾸욱 눌렀다.

“아....이....”

지혜 입에서 아주 작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지혜는 페니스를 잡고만 있었다.

내가 허리를 약간들고 팬티 끈을 좀금 내려 페니스의 귀두를 잡게 했다.

지혜는 주위를 보면서 귀두를 손가락으로 부벼 대었다.

얼굴을 약간 숙이고 귀두를 부벼 대는 지혜가 색다른 페팅의 맛에

젖어 들고 있었다.

나는 팬티속으로 손을 넣지 않고 질을 감사고 있는 팬티만 쓰다듬다가 눌렀다가,

다시 잡고, 쓰다듬다가 잡고 눌러주길 반복했다.

지혜는 점점 고개를 숙여 내가슴 아래에서 기대었다.

극장내의 관객들이 이 모습을 보면 다들 뻔하다고 할 자세였다.

지혜의 팬티에 있던 손을 꺼내 코를 만지는 척하고 냄새를 들이켰다.

질액이 흘러 발정의 냄새가 손에서 배어 나왔다.

가슴에 기댄 지혜를 내려보니깐 눈을 감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사람은 별로 없었다.

우리라인에는 아예 없었고, 우리보다 5줄 앞서 몇사람이 보였다.

반토트를 좀 더 올리고 지혜 머리를 지퍼쪽으로 누였다.

지혜는 놀라면서 내 눈치를 보고 반코트 안으로 머리를 숨겼다.

그리고.....

지혜는 바랬다는 듯이 귀두를 입에 넣었다.

팬티를 좀 더 내려서 페니스를 한손으로 잡고 귀두 전체를 입에 넣고 혀로 움익였다.

이렁때 롱코트가 필요한데...반코트는 너무 짧어...

차라리 바바리 코트를 입고 올걸....

지혜 팬티에 다시 손을 얹었다.

축축했다.

지혜는 귀두를 물고 있다가 다시 혀로 애무를 했다.

잠시후....

지혜가 답답했던지 슬며시 소리안나게 고개를 들었다.

머리를 슬어 넘기고 나를 봤다.

“히.......”

지혜가 웃었다.

나도 입가에 웃음을 띄어 주었다.

지혜가 귓엣말을 했다.

“오빠 나 답답해...나가자...”

“그래...”

우리는 극장 밖으로 나왔다.

극장 안에서의 돌출된 행동으로 짧지만 야릇한 쾌감을 얻었다.

연대쪽으로 걸으면서 말했다.

“지혜야...좋지?”

“몰...라...오빤 응큼해....”

“너가 더 그러던데...하.하.하”

“몰...라...”

“모르긴....”

“오빠가 그러니깐 그렇지...뭐....”

“잘하던데...후...후...”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까?”

“아...이.....”

아...이...인지, 아...니..인지 분간이 안 가게 말을 했다.

“그럼...?”

“모...올....아.....피....이....”

안다 알어...내가 왜 모르니....

“잠깐만....”

내가 돌아서서 전화를 했다.

지혜보고는 좀 떨어져 있으라 하고....

미XX호텔에 예약을 했다.

“가자....”

지혜두 대충 눈치를 챘는지 내 옆에 찰싹 달라붙었다.

“지혜야...”

“응...오빠”

지혜 말투가 상당히 경쾌했다.

“너....아까 ...영화관에서....”

“응....”

“좋...았...니?”

“오빠두....참......”

“야릇했지?”

“몰...라.....”

우리는 이대쪽으로 올라가면서 식지않은 야릇한 얘기를 나누엇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우리 얘기를 모르리라...하면서 서로의 남아있는 야릇한 감정을 말했다.

“어땠어?”

“몰....라...오빠...정말 못됐다....”

더 이상 그 얘기를 하지않았다.

안해도 비디오인걸...뭘...

미XX호텔로 향하는 길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었다.

“지혜야 잠깐만...”

나는 빠른 걸음으로 편의점안으로 들어갔다.

매장안을 이리저리 보고 몇가지를 샀다.

계산하는 아가씨가 피식 웃었다.

‘미친 년 왜 웃어...’

산 걸 주머니에 넣고 호텔로 들어갔다.

룸으로 들어와서 지혜는 겉옷을 내게 안기며 가벼운 키스를 했다.

“지혜야...배 안고프지...”

“응...오빤?”

“별루...”

난 반코트를 벗으면서 지혜에게 방금 전에 샀던 것중에 하나를 주었다.

“이거....”

“오빠...정말....히......”

지혜가 냉큼와서 키스를 했다.

지혜가 갈아 입을 팬티였다.

“너 많이 젖었잔아...”

웃으며 말했다.

“오빠...정...말...”

지혜는 눈을 흘기면서 고맙다고 하며 욕실로 갔다.

“들어간 김에 샤워해”

“으...응....”

주머니에서 맥주 두개를 꺼내 냉장고에 넣었다.

팬티만 사기가 쑥스러워서 맥주도 덩달아 산 것 이었다.

샤워하는 물줄기 소리가 들려왔다.

겉옷을 벗고 바지를 벗고 옷걸이 걸고...TV를 켰다.

케이블 방송에서 란제리 판매를 하는지 늘씬한 서양 여자들이 설쳐대었다.

‘죽인다...저런 여자랑 한번....쩝’

나는 극방 안에서의 행동을 생각하며 페니스를 주물럭거렸다.

룸으로 들어오면서 발기된 페니스가 점점 더 뻣뻣해졌다.

“오빠 뭐해?”

지혜가 내가 페니스를 만지고 있는걸 욕실에서 나오면서 봤다.

“오빠는 ....참....얼른 씻으세요...”

지혜는 날 욕실로 밀어 넣었다.

뻣뻣해진 페니스에 샤워기를 대니 그물줄기로 인해 페니스는 더 팽창하는 듯했다.

구석구석 샤워하고 팬티만 걸치고 나왔다.

냉장고를 열어 맥주를 꺼내 단숨에 들이켰다.

그리고 침대에 누어있는 지혜 곁으로 들어갔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있는 지혜에게서 비릿한 냄새가 났다.

그 냄새는 발정나서 색기가 도는 여자들의 특유한 냄새였다.

지혜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지혜야”

“으...응...”

“아까 좋았어?”

“오빠....증말....”

“난 좋았거든....”

“그랬어?”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말을 하니깐 지혜가 눈이 동그레지며 말했다.

“그래....너는...?”

“히.....나두....”

“정말이야?”

“....으..응....”

나는 말을 하면서 지혜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었다.

젖꼭지가 잡혔다.

다른 한손으로 브래지어를 풀었다.

지혜는 이불을 목까지 끌어 올렸다.

이불 속에서 지혜의 젖가슴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색달랐지?”

“색다르다...그건 잘 모르겠구....뭔가 아슬아슬했어...히...오빠가 여기가지 손이 왔을때 나...진짜루 소리 지를 뻔 했어...오빠 참 응큼해...정말..”

“어디? 여기....”나는 이불 속에서 지혜 허벅지안을 만지며 말을 했다.

“아...이....”

“그럼 여기?”

지혜의 질이 있는 곳을 눌렀다.

“몰....라....”

지혜는 확 나를 안았다.

“오빠....나...하고 싶어.....응....”

지혜는 뜨거운 숨을 내쉬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난 갑자기 지혜를 좀 더 약올리고 싶어졌다.

“우리 아가씨 열났네...어찌 해 줄까?‘

“몰....라....”

지혜는 날 더욱 꽉 안았다.

안고 있던 지혜의 손을 내려 팬티속으로 넣었다.

지혜는 서슴없이 페니스를 꽉 잡았다.

“아.....으......”

지혜는 내 가슴속으로 파고들면서 극장에서부터 내쉬고 싶었던

쾌락의 숨소리를 내쉬었다.

그러면서 페니스를 비틀었다.

“아...아퍼.....”

“미안....히....”

“그러면 아퍼.....”

내가 내숭을 피면서 지혜를 면박했다.

지혜는 내가 정말 아픈지 쳐다보면서도 페니스를 놓지 않았다.

“지혜야...”

“으...응.....”

“눈 감아봐....”

“왜...에...”

“감아 봐...그리구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해...알겠지...?”

“응...”

지혜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아까 극장 안이라고 생각해 봐...”

“아...이.....또....”

“허...어....”

“알았어....”

“지금 다리를 꼬구....”

지혜는 내말대로 다리를 꼬았다.

“내가 너 허벅지에 손을 얹었어...어때?”

“몰....라.....오빠...”

“어....솔직하게...그때 어땟냐구...?”

“으.....음.....따뜻했어....”

“그리구 이렇게 들어가면....?”

“아...이......”

“어....허.....”

“오....빠.....찌...릿....했어....히....”

“어디가?”

“몰...라....”

“어디가....?”

“알면서......”

“솔직하게...”

“아...이....여....기...”

지혜가 내손을 자기 팬티위에 대면서 말했다.

“지금두?”

“으....응.....”

“눈뜨지말구...."

"응....“

지혜는 극장안에서의 행위를 그리는 듯 말을 했다.

“음...그리구....이렇게 들어가서..여기 잡으니깐...?”

“아....으......”

지혜는 몸을 꼬면서 살짝 틀었다.

“어땠어?”

“으....음....몸에....서 힘...이...빠지는 것 같았어....”

“그리구....?”

“힘이...쭈...욱...빠지면서 ...몽롱해 졌어...”

“니가 지퍼안으로 손을 넣고 이거 잡았을 때는?”

지혜가 잡고 있던 페니스를 한번 더 다시 움켜쥐며 말했다.

“아....이...잉....”

“말해봐...지혜야....”

“오...빠.....뭐라 말하기 힘들어....”

“그래두 해봐...어땠어?”

“온....몸에...전기같은 것이 왔어...몰....라....”

“그래....좋았겠네....?”

“아....음.....으....응...”

지혜는 눈꺼풀이 파르르떨고 있었다.

극장 안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내가 이렇게 했을때는?”

지혜 모리를 숙여서 페니스쪽으로 대었다.

“아...잉....오...빠...나....지....금...하...고....싶....어....”

“이것만 말해 봐...”

“아...잉....챙피...해...”

“얼른....”

페니스를 잡고 있던 지혜 손이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빠...솔직...하게 말..해..두..돼?”

“그럼....”

“아....후....”

지혜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오빠 이거....입안에...넣었을때....”

“응”

“넣었을때....내 거기에 넣는 느낌이었어....”

“증말루?”

“응.....정말...”

“내 거기에...”

“지혜야...”

지혜 말을 끊었다.

“응...오...빠...”

“우리 솔직하게 말하자고 했잔아...”

“응”

“거기 여기라는 말하지말구 하자...”

“그럼?”

“아주 색스럽게 말하자...히....”

“몰....라....챙피하잔아...”

“뭐가 챙피해...너하구 나뿐인데..누가 듣냐?”

“그래두....”

“너 어디에 넣는 느낌이라구?”

속삭이듯 되물었다.

“아....잉....”

“보지지?”

귀에다 속삭였다.

뜨거운 임깁을 귀에다 불어넣으면서 물었다.

“으.......으.....응....”

“어디?”

나는 재빠르게 되물었다.

“으.....보...오...지....”

“보지에 들어 간 것 같았어?”

지혜 귀에 대고 속삭이며 물었다.

“아....으....응....오,,....빠....해...줘....아.....”

“그리구.....니가 자질 살살 빨았잔아....

그때두 오빠 자지가 보지 안에서 움직이는 것 같았어?”

“아......흑......오빠.....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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