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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춰진 얼굴...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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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0-0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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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1-24( 감춰진 얼굴...)







나는 크게 숨을 들이 마셨다. 오줌이 마려웠다. 나는 엄마한테 화장실 갖다온다고 하며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면서 나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엄마랑 나는 술도 같이



마셨고, 주량도 비슷한것 같은데......엄만 취해서 할소리, 안할소리 하고 나는 오히려



정신이 더욱 말짱해지니.....참 아이러닉했다. 난 나의 자지를 보았다. 이미 아플데로



부풀어 오른 자지.... 나보고 어쩌라고..... 묘한 생각이 들었다. 야설에서 본대로... 엄만



너무 술이 취했다. 어떻게 해볼수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는 상황인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야기 속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술이 취했다고는 하지만... 엄마가 그럴리도 만무



하고...... 나자신도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수는 있을것이다. 엄마도....



희경이도 자기들 호기심 채울려고 남자의 자지를 보고 또 만지지 않았던가... 나라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아니 하지 못하란 법도 없는것이다. 맞다. 보기만하는것이다. 저렇게 단정한



엄마도 사춘기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가... 내가 그런다고 죄가 될것 같지는 않을것 같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가게로 들어갔는데.....엄마가 탁자에 엎드린채로 자고 있었다.



나는 엄마를 살짝 흔들어 깨워보았지만....... 엄만 가볍게 흔들릴 뿐이였다. 순간적으로



엄마의 하얀다리가 보였다. 살짝 벌어져있었다. 탁자밑으로 고개를 숙이면................



나는 고개를 흔들면서........ 눈길을 돌렸다. 내가 엄마한테 이럴수는 없는것이다. 고생하는



엄마한테...... 난 방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펴놓고 엄마를 데리고 와야될것 같아서........



문득, 화장대에 눈이 갔다. 엄마가 아까 보다가 감춘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난 화장대를



살펴보았다. 서류같은것은 없었다. 화장대밑도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조금 이상했지만,



난 화장대 서랍을 닫았다. ??? 그런데 뭔가가 이상했다. 난 서랍을 완전히 빼서.... 그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것도 없었다. 난 뺀서랍을 머리위로 들고 그 밑바닥을 보았다.



검은 서류철이 교묘히 감추어져있었다. 난 쾌재를 부르면서 묘한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



그 서류철을 열어보았다. 잘은 모르겟지만, 무슨 법무사 ... 아니 공증사무실....



은행 서류등인것 같았다. 그러다가 확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다.



할아버지의 유언장과 관련된것이다. 할아버지는 유언장을 안남기고 돌아가신걸로 알았는데



나는 이상해서 천천히 살펴보았다. 나는 너무나도 놀랬다. 할아버지는 은행에 백억원 이상의



주식과 현금을 예치해놓고 있었고...... 을지로와 명동에 건물도 있었다. 더더욱 놀라운것은



이모든것이 나 이성면이 18세 될때 전부 나에게 물려준다는 내용이였고.... 그이전까지는



현재 있는그대로 관리인들이나 은행에서 그재산을 관리하며.... 내가 18세될때 다시말해 그재산



이 모두 내것이 될때 나의 법적인 가장 가까운 친족이 그 재산관리를 맡는다는 내용의 유언장



이였다. 지금 여기있는것은 모두 사본이고..... 0 0 0공증인이 공증한걸로 되어있었다. 그 공증



인의 명함이 있었다. 이상했다. 이런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내용인것이다. 나는 얼떨떨했다.



나는 천천히 다시한번 살펴보았다. 나는 명함에 있는 공증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내 수첩에



나만이 알수있도록 적어놓고.....서류를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왜 이서류를 숨겼던 것일까? 할아버지는 아빠가 아니라 왜 나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일까? 아빤 왜 이 유언을 몰랐을까? 내가 더더욱 이상하게 생각하는것은 엄마는 이 사실



을 알면서 처음에 집에서 쫒겨났을때... 왜 나를 데리고 나가지 않았을까?......



하기는 생각해보면 간단했다. 아직은 내가 나이가 어리니..... 18세 되려면 아직도 몆년이나



지나야 하지 않은가? 나는 묘한 웃음이 떠올랐다. 아빠도 할머니도......... 아니 이제보니



엄마가 이제 믿는것은 이것인듯했다. 나는 엄마가 아빠랑 헤어질분위기 인데도 그렇게나



당당했던 이유를 알것 같았다. 바로 나 때문인것이다. 내가 아빠한데 갈것 같은 말을 했을때



그렇게나 화를 내고 무서운 표정이된 이유도 이제는 알거 같았다.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따지고 보면...... 내가 모든것의 칼자루를 쥔것이다. 엄마도 이제는 믿을수있는것은 나쁜인것



같았다. 하기는 나하나면 됐지 뭘 더 바라겠는가? 나는 조금 허탈해졌다.



나는 천천히 잠자리를 보고 나서 가게로 나왔다. 엄마는 아직도 테이블에 엎드린채로 자고



있었다. 나는 엄마를 천천히 흔들어 깨웠다.



" 엄마!........엄마!.......엄마?..........."



"...........으 음......................................"



" 엄마 !........이러면......나......엄마하고 살기 싫어진다.....아빠한테 갈지도 몰라 ...!.."



" .....으...응........뭐 라 고... 나 나 일어 난다....."





역시, 효과가 있었다. 엄만 그 술취한 와중에서도....... 고개를 들고선 몸을 일으키려했었다.



그렇게 할려고 했던것은 맹세코 아니였지만, 나는 뒤에서 엄마를 부축해서 일으키려했었다.



나는 일부로 그랬는지.....우연히 그랬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엄마의 젖가슴을 두손으로 잡았다.



너무도 크고...너무도 풍만한......그리고 너무나도 부드러운 감촉이 짜릿하게 나의 두손으로



전달되었다. 엄만 고개를 천천히 뒤로 돌려 멍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붉디붉은 입술은



살짝 벌어져있었다. 하얗고 고른치아가 아프게 나의 두눈을 간지럽혔다. 두손에 느껴지는



엄마의 부드럽고도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은 여전하였지만........ 엄마는...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 나는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천천히 엄마를 도로 의자에 앉혔다.



" 됐어 !.........엄마.....괜찬으니 그냥 자...!..... 안심해 알았지 ...?..."





엄만 여전히 멍한 시선으로 나를 힐끗 바라보고선 안심한다는듯 천천히 고개를 테이블위에 눕혔다.



폭풍같은 전율이 나의 온몸을 휩쓸었다. 나는 테이블밑의 엄마의 쭉빠진 하얀 종아리를 보고있었다.



아까완 달이 한쪽으로 나란히 모아져있었다. 나의 가슴은 점점 가빠져오고..... 나의 두눈은 더욱



더욱 커져갔다. 나는 천천히 테이블밑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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