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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일기 시즌2 - 2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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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0-0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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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일기 시즌2

(제4부: 고독, 탐닉 그리고 이웃)







2010년 여름

남편 박난봉은 총선에서 받은

당나라당 비례대표 3번 티켓으로

당선이되고 당 대변인자리에 오른다.

이후 한달이면 두어번 들어오기도 바쁘다.



아내 유여정은 남편의 정치활동에 누가될까

모든 방송활동을 접고 소속사와도 지면광고만을

허락한채 모든 연을 끊어 버린다.

잘 나가는 실세 정치인의 아내라는 점이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한 여름 밤

영종도 해변에 위치한

난봉과 여정의 집 2층 침실



"억억억어어억...오빠...여보...어우...좋아요...사랑해요..."



"음...아주 올만에 하니깐 흥분되네? 그치? 귀여운것..."



"아잉...악악악...자기야...어욱...거기여...억억억..."



"으으으으으으으으윽....찌지지지지직!!!"



"흐엉~~~~~~~~~~ 후유..."



땀을 비오듯 흘린 난봉과 여정은

사이좋게 월풀에 들어가서 서로를 매만져준다.

오랜만에 나누는 부부애서 포근한 정이 느껴진다.



여정의 가슴에 비누칠을 해주는 난봉은...



"여정아...요즘 힘들지...내가 너무 바뻐서..."



"...아니예요...견딜만해요..."



"동근이는 연락없니?...안만났어?"



"계약해지 뒤로는 전화도 없네요...다들 부담스러워해요..."



"나 때문에 당신 꼴이 말이 아니구먼...미안혀..."



"아니예요...지금처럼만 해 주셔도 되요 ^^ "



"내가 당신을 모르냐??? ㅎㅎㅎㅎㅎ

어차피 당신도 얼굴이 알려져서 부담스러울거야...

요즘에 뭐 채팅 사이트 이런거 많더라구...

그런데서 서로 얼굴 가리구 놀던지...

에잇 아니다...어떤 놈인줄 알고...ㅎㅎㅎ"



"당신 왜 그래요? 무슨일 있어요? 나 이제 안볼려구?"



"아...아...그게 아니라

내가 당신을 너무 방치하는것 같아서 그렇지 쩝..."



"제가 알아서 할께요...당신은 일에만 몰두하세요..."



"그려 여보...미안허이...고맙구 사랑한다...여정아...쪽!!!"



다음날

난봉은 일찌감치 출근하고

여정은 여느 때와는 달리 일찍 일어난탓에

옷가지를 뒤적이며 봄 옷을 정리하고

지난 여름 옷가지를 꺼내어 걸어 놓는다.



그 중 유난히 맘에 들어했던

은색 원피스가 눈에 들어온다.

가운을 벗고 입어보는 여정은

피팅룸 대형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지난 여름보다 팽팽하게 가슴이 올라온 원피스...



띵동~~~



"누구세요?"



덜컹...



"안녕하세요 사모님...요 옆에 이사온 사람입니다."



"아네...안녕하세요?...근데 무슨일로..."



"아...제가 하는 일때문에 공사를 하는데

사모님댁 쪽으로 크레인이 들어가야해서요.

1시간이면 끝날 작업입니다. 부탁좀..."



"아 그러세요...네네..."



그는 뒤에 따라온 인부에게 작업을 지시하고

여정에게 다시 정중하게 인사를 올린다.



"차 한잔 하세요..."



"아 그럴까요?"



돌아서서 거실로 안내하는 여정은

그 남자를 등뒤로하고는 차를 끓이러 걸어간다.

이 때 여정의 등이 허전함을 느낀다.

원피스를 입어보는 과정에서 등 뒤 지퍼를

반쯤 올리다 만것이다.



"어머...내 정신좀 봐...호호호"



"아닙니다 못봤습니다...^^ "



--------------------------

김장완

1980년생(31세) 173cm 72kg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



거실에 앉아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둘은 친구처럼 말 벗이 되어준다.

짧은 시간이지만 둘은 웃음을 주고받는 사이가된다.



"호호호호호 아~~~ 그랬구나...

그 노래 저도 참 즐겨 불렀어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바깥분도 그렇고 사모님도 그렇고

얼굴이 알려진 분들이라서 유명세도 많이 내겠어요..."



"본의 아니게 그렇기도 하구요...

어쨌든 편한것 보다는 불편한것이 더 많구요...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지요..."



(인부1)

"선생님 다 들여 놓았습니다. 배치 좀 해주세요..."



"아 이제 작업이 끝났는가 보네요...

사모님과 대화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배려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요...호호호

다른 음악 이야기는 다음에 사모님께

혼나지않는 범위에서 들려주세요...호호호 "



"그럼요 자주 뵙길...

아참...그리고 전 아내가 없답니다.

아직 공부가 끝나지 않았구요...당분간은 홀아비죠 ^^

짐정리되면 제가 사모님 초청할께요...^^

의원님께 혼나지않는 범위에서 말이죠..."



"호호호호호호..."



그의 집은 여정의 피팅룸 창문 쪽으로 있다.

2층이 침실였는데 이를 음악실로 개조하고

바로 아랫 방을 침실로 만들었으니

여정의 피팅룸 창문과 장완의 침실 창문은

불과 3미터 정도만 떨어진 셈이다.



장완이 이사온 뒤로

그쪽 집에서는 피아노 소리가 적지않게 들려온다.

완주곡도아닌 반복되는 소리는 여간 거슬리는것이 아니다.



어느날 저녁7시

외출 후 돌아온 여정은 피팅룸에 들어가서

창문을 열고 스커트를 벗고는 핏케이스에 걸어놓는다.

블라우스까지 걸어 놓은 여정은 장완의 입에 피아노 소리가

멈춤었음을 인식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것 같다.

시선을 슬쩍 창문쪽으로 올려다 본 여정은

장완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갑자기

벽뒤로 숨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순간 멈칫하며 창문을 닫는 여정

장완은 이미 여정의 브레이어와 팬티차림의 모습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내 울리는 메세지소리...



띵 [이번에 지은 곡이 있는데요...모니터 좀 해주실래요?]

띵 [너무 늦어서요...내일 낮에 하면 어떨까요?]

띵 [아 그렇네요...전 사모님께 젤먼저 들려드리고 싶어서...]

띵 [말씀은 감사한데요 그래도 지금은 너무 저녁이네요...]

띵 [알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여정은 너무 매몰차게 거절하지 않았나 싶어서

저녁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가 이사온 후로 여정은 왠지 모르게

자꾸 그의 침실을 바라보게된다.

언제나 꺼져있는 그의 침실...



부억에서 물을 마신 후

거실로 올 때면 꼭 피팅룸에 들러

그의 침실을 확인해보는 여정...



그날 저녁 10시

장완의 2층 음악실에서 왠 낮선 여자의 노래소리가 들린다.

음색이나 음량 그리고 음폭으로 봐서는 노래를 꽤 해본 솜씨다.

아마도 아까 만들었다는 그 곡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그 여자는 제법 노래를 소화하며 불러내곤 했다.



저녁 11시

거실에 앉은 여정은

갑자기 장완의 2층에 불이 꺼진것을 확인한다.

여정은 피팅룸으로 들어가서 불을 끈채로

창문을 조금 열어본다.



장완의 침실에는 백열등 색의 불빛이 보인다.

열린 그의 침실 창문에서는 바람이 들이치며

안커튼을 살랑거리며 흔들어 댄다.

이윽고 여정은 눈을 크게 뜨고 그의 침실을 본다.

잠시 조용하던 그의 침실에서 들리는 고함...



"아아아아악...선생님...어어어어욱!!!!!! 아파..."



"이걸 원했니? 응? 그런거야?"



"네...어욱...선생님...너무 커요 조금만 천천히..."



"차니야...오욱...너 섹스를 알어? 뭐가 좋은지 알겠냐구?"



"어윽...어윽...상관없어요...난 선생님이면 그걸로 만족해요

선생님이 원하시면 저도 원하는거예요...억억억...선생님..."



그들의 신음소리는 더욱 더 격정적으로 커지고

장완의 끙끙거리는 소리도 급기야는 커다란 성토로 변한다.

차니라는 여자는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고

둘은 서로를 보더듬으며 상당한 파워의 섹스를 한다.

급기야 둘의 신음은 멈추고 한동안의 정적이 흐른다.



여정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지식검색에 <차니>를 쳐본다.

그러자 나타나는 사진과 그녀의 프로필

-------------------------------

민차니

1988년생(23세) 177cm 49kg

가수, 연 엔터테인먼트

수퍼모델선발대회 포토제닉상수상

현재 여성그룹 <비아걸> 리드싱어

--------------------------------



(혼자말)

"헉...그럼 여 방의 여자가 비아걸 리더??? 어머나..."



1시가 다 되어서

장완의 집앞 현관에 불이 켜지고

장완보다 한뼘은 더 늘씬하게 뻣은 젊은 여자가 나오고

대기중인 벤에 시동이 걸리고 그녀를 태우고는 떠난다.

장완은 여정의 보고있음을 안다는듯이 여정의 거실쪽을

바라보고는 빙그래 웃으며 들어간다.



단신인 장완의 옆에선 당대 최고의 스타 여가수가

저렇게도 애완견처럼 아양을 떠는걸 보면

가수에게 곡이란 정말 무서운것 같다.



다음날 아침 11시



여정은 핸드폰을 들고는

장완에게 메세지를 넣어본다.



띵 [어제말씀하신 곡이요...지금 들려주시면 안될까요?]



한참 후에...



띵 [아...네에...그 곡 이미 팔렸습니다. 다음 번에 부탁드릴께요]

띵 [아 그랬군요...제가 잘 몰라서...]

띵 [제곡에 대부분 발라드라서 낮엔 모니터하기 쉽지 않아요 후훗]



(혼잣말)

"뭐야 이 자식...

젊은년 델구 놀았다고 지금 나 무시하는거야?

재수없는 새끼...남자새끼들이란...어욱 화나..."



오후 3시

오늘도 여정은 남편의 말대로 인터넷 체팅 메신저를 열고

배운대로 열씨미 체팅방을 드나들어본다.

이때 갑자기 떠오른 대화신청란...

왠지모르게 거절하지않고 승락을 하는 여정

------------------------------

대물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대물: 하이

여우: 하이

대물: 어디살아요? 반갑네요

여우: 영종도요

대물: 오호라...하하하 나둔데...

여우: 어멋 그래요? 호호호

대물" 스팩 좀 줘봐요

여우: 35/172/49 님은요?

대물: 와~~~ 죽이는데요? ㅎㅎㅎ

여우: 대물님은요?

대물: 43/182/75 나이가 좀 들었죠?

여우: 남자야 뭐 나이가...ㅎㅎㅎ

대물: 사람볼 줄 아시네 하하하

여우: 닉이 근데 대물이네요 호호호

대물: 음...알아서 상상하세요 후훗

여우: 대화 즐거웠어요...

대물: 님님님...잠만...

여우: .......

대물: 아니 그렇게 나가시면...

여우: 별루 안땡겨서요...

대물: ㅈ ㄱ 이예요?

여우: ㅈ ㄱ 이 뭐예요?

대물: 조건만남이냐구요?

여우: 돈을 주신다는거죠?

대물: 흠...

여우: 얼마주실건데요?

대물: 1시간에 15만원 어때요?

여우: ㅎㅎㅎㅎㅎ 수고하세요

대물: 자자자자자잠만...알았어 20줄께



돈을 준다는 말에 갑자기 아랫도리가 흥분되는 여정은

이제 아예 창녀 버전으로 나가고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랍기도하고 무척 흥분되기도 한다.



여우: 그래도 내 스팩이 있는데...

대물: 그럼 먼저 말해봐요

여우: 섹스는 차에서 30만원

대물: ..........

여우: 싫음 말지요

대물: 알았어요 나와요 어디서 볼래요?

여우: 전호번호 주세요 발신없이 갈겁니다 받아요

--------------------------------------------------



영종도 선착장 한 습지

오솔길처럼 비포장 도로를 따라들어가자

붉은색 제네시스가 보이고

뒤로 완전히 제껴진 조수석엔 여정이 뒤로 기댄채 신음하고

한 남자는 몸을 동그랗게 숙이고는 여정의 그곳을 빨고있다.



입을 벌리며 신음하는 여정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더니

중년의 남자는 이윽고 몸을 일으키고 자신의 심벌을 보고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여정의 꽃잎 계곡으로 심벌을 넣는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억!!!!!!!!!!!!!! 아저씨...허허허허헉"



남자는 허리를 시작초부터 아주 유연하고 부드럽게 돌리며

여정의 계곡 사잇길을 하나 하나 읽어나간다.

제법 굵직하면서도 기다란 남자의 페니스는

과연 자연산의 총아답게 듬직하게 움직였다.

여정은 남자가 키스하려하자 이를 거절했고

중년의 이 사내의 허리를 이상한 각도로 꺽어가며

여정의 삽입 중심을 아랫쪽으로 힘을 싣는다.

항상 뭇 남성들은 접촉 중심을 여정의 치골 윗부분인 반면

이 사내는 여정의 아랫쪽을 집중 공략한다.



"어흐흑...어흐흑...아저씨 이상해요...어흐흑..."



"그냥 즐기셔요...후훗...그나저나 엄청 쪼이네...잘 팔리겠수"



여정은 평소 닿지않았던 부분에 집중 포화를 받자

눈위에 물을 뿌리듯 녹아 흘러 나간다.

여정의 얼굴에서 뜨거운 김이 느껴지자

남자는 삽입을 한채 다시한번 여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본다.

이윽고 벌어지는 여정의 작은 입술 사이에서 나오는 빨간 혀...



"어웁...우우웁...크아...아저씨...헉헉헉...어웁...우우웁..."



사내의 허리는 더욱 더 힘차고 강도있는 돌아가고

여정의 아랫도리에서는 이윽고 바람빠지는 펌핑사이클론이

터지면서 여정의 청각적인 자극도 극대화 된다.



습지에 주차된 여정의 제네시스는

힘차게 요동을 치며 무서운 속도로 진동을 한다.

안에서 흘러나오는 여인의 음성은 괴성에 가까웠다.



"아아아아아악...아저씨...아욱...미치겠어요...어욱..."



"이제 열이 좀 올라오지? 어욱 귀여운년...진짜로 죽인다..."



"어어억...어어억...어어억...엄마...어저씨...이제 하세요..."



여정의 질은 순간 적으로 수축이되고

사내는 자신의 페니스를 순간적으로 물어버리는

여정의 강도높은 파워에 결국 놀라서 사정하고 만다.



"어어어어어어억~~~~~~~~~ 찌지지지직!!!!!!"



"으으으으으으으~~~~~~~~~ 쿨럭!!!"



여정의 가녀리고 긴 다리는 물바다가 되었고

사내가 여정의 가슴을 빠는 동안에도

여정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낸다.

사내는 여정의 원나잇 스탠드의 빈자리를 채워주고는

두번 접은 수표 석장을 내놓고 급하게 자리를 뜬다.



돌아오는 여정은 뿌듯하고 뭐라 말할 수 없는 만족감에

지난 두 시간 동안의 은밀한 밀회를 회상한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는 이가 없었고

두번 다시 본다해도 기억해 줄 사람이 아니란것이

여정에게는 그져 안심되고 좋은 놀이로만 기억할 뿐이다.



집에 돌아온 여정은 샤워후에

화장대 앞에서 또 한번의 웃음을 짓고만다.

그 사내가 준 수표를 펴보니 뒷장은 아무 인쇄물이 없는 백지다

결국 여정 생애 최초의 음란한 거래는 복사 수표 석장이 댓가였다.

한참을 웃은 여정은 그 아이디를 찾았으나 결국 없어진 뒤였다.

.

.

.

한편 난봉의 정책회의실

대변인 성명서를 검토를 끝내고

보좌진들이랑 질펀하게 술을 먹는 난봉



"오늘은 빼지말고 실컷 먹자구...자자자...위하~~~여!!!"



"의원님...살살드세요 내일 오전 브리핑있어요..."



"영탁아...임마...이 형이 임마...꺼억...어이구 죽것다...먹어..."



밤 12시

난봉은 결국 떡이되고

최영탁 보좌관의 등에 엎혀서

그의 집으로 실려가고 만다.

최영탁의 아파트에 실려간 난봉

영탁은 자신이 모시는 의원을 안방 침실에 눕혀지고

영탁은 수십번을 전화해도 받지않는 아내가 야속할 뿐이다.

영탁은 결국 회식이 늦은 아내를 기다리다가

다시 당사로 들어가서 오전 브리핑 작업을 시작한다.



새벽 2시

영탁은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며 커피를 한 잔 한다.

말 토시하나 가지고도 정국을 흔드는 꼬투리가되는 것이

당 대변인의 자리이고 말이다.

그래서 글을 쓰고도 열수십번도 더 읽어보고 표정 콘티까지

완벽히 소화해야 결국 일이 끝난다.



그시간 영탁의 침실

술이 떡이되서 들어오는

영탁의 아내 구민지는 결국

자켓만 벗고는 옷도 벗지 못한채

침대에 고꾸라지고 만다.

--------------------------

구민지

1980년생(31세) 165cm 50kg

영탁의 2살 연상의 아내

경력 5년차의 쇼핑호스트

--------------------------



잠시 후 10분뒤...



"어어어어어억.....여보....어욱...아파...자기야...아아악"



"에잇 씨발...왜이래...이거? 꺼억...훅훅훅"



눈도 못뜬채 난봉은 민지를 여정으로 착각하고 덮친다.

민지역시 난봉이 남편인줄 알고 덮석 다리를 벌리지만

혀꼬인 난봉의 낮은 톤의 목소리는 듣고 이를 모를리 만무하다.



"어억...어억...누구세요? 어머...억억억,,,아파..."



"우이씨이...끄억...자기야...사랑해...여정아..."



순간적으로 민지는 이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 모시는 상사

박난봉의원임을 알게되고 난봉의 페니스가 민지의 계곡을

가르며 움직이자 민지의 다리는 점점 힘을 주며 난봉의

허리를 쪼이기 시작한다.

나이 어린 남편 힘없는 작은 페니스와는 그 느낌부터가

틀린 아주 완벽한 물건이 지금 자신의 뱃속에 있던 것이다.



"허억...허억...의원님...어욱...몰라...어떻게...허억..."



난봉의 허리춤은 또 다시 춤을 추듯 돌아가고

눈을 뜬 난봉은 이제 자신의 아래에 깔려 신음하는 여자가

아내 여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그녀가 부하직원의 아내라는 사실은 추측조차 못한다.

그져 평범한 룸쌀롱 파트너인불 알고있는 난봉...



"오호라 요년봐라...제법 보지가 이쁘구나...맛있네..."



"의원님...어헉...어헉...너무 이상해...어쩜...헉헉헉"



새벽3시

난봉은 민지를 끌어안고 앉아서

마주보고 민지와의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민지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자신의 페니스를 끝까지 넣은채

시계방향으로 돌리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민지 질안쪽에 깊숙히 들어간 대물 페니스가 그녀의

자궁안쪽을 모두 훑어다니며 자극하고

결국 민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로부터 받을수 있는

최대의 기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며 괴성을 지른다.



"어어어엉~~~ 의원님...너무 좋아요...어어엉...의원님"



"오호...씹을 좀 아는 년이구나? 하하하 이제야 술이 깨네"



난봉은 격정적으로 회오리를 치듯 몸을 흔들어대며

환락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못하는 민지를 보며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꼬집듯 물어 버리며

질이 좁아지게하고 깊숙한 그 곳에 하얀 정액을

사정없이 길게 사정한다.



지친듯 둘은 침대에 쓰러지고

흐미하게 난봉의 눈에 보인것은

오른쪽 벽에 걸린 웨딩사진이였고

그 사진속의 남자는 바로 자신의 보좌관 최영탁이였다.

놀라 일어난 난봉은 사진을 다시 보고 등을 돌려 민지를 본다.

민지는 난봉의 등뒤에서 끌어 안으며...



"의원님...사고였어요...저도 남편인줄 알았고...

남편이 아니란걸 알았을때는 의원님이 이미 저를...흑흑흑..."



"아뿔싸.....이를 어쩌지요?..."



"의원님 우리만 간직하면 될듯해요...네? 부탁이예요..."



"..............."



난봉은 조용히 일어나서 옷을 입는다.

그리고 민지는 영탁에게 전화를 건다.



[어 여보 어디야? 이제 온거야?]



"응...여보"



[너 웰케 늦냐?]



"나오늘 심방(심야방송)있었쟎아..."



[아 그랬나...오 미안...침실에 의원님 주무실거야]



"어 봤어 주무시구 계셔..."



[그래 잘 돌봐드리고

난 여기서 브리핑 준비 해야해 자기 오늘은 건넌방에서자]



"걱정마 여보....어헉...!!!!!!!! 으으으으읍..."



[그래 수고...쪽!!! 사랑해!!!]



난봉의 페니스는 이미 민지의 등뒤에서 꼿아 들어가고

민지는 핸드폰을 끄고 손에 쥐인채 침대 머리맡에 엎드린 자세로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난봉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며 신음한다.



"허허허헉...의원님...어욱...어욱...어욱...숨차요"

.

.

.

같은 시간

장완의 침실에서는

오늘도 한 여인이 누워서 장완의 솜사탕같은 혀를

꽃잎으로 맛보며 노래말 같은 그림으로 섹스를 준비한다.

미끈하고 길게 쭈욱 뻣은 그녀의 다리는 결국 장완의 목까지

올려버리고 장완의 두툼하고 기다란 페니스를 그녀의 이쁘기만한

꽃잎 계곡에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하고 그녀는 작은 떨림으로

깊은 숨을 몰아쉬며 신음을 발사한다.



"어허허허허허헉...장완씨...어어어윽...자기야..."



"누나...사랑해 누나...그 때 그 걸레년은 싫었단 말야..."



"정말이지? 정말 내가 더 낮지? 응?"



"당연하지 여정누나 보지는 진짜 명품이라니깐...이거 좋치 누나?"



"어어어억...그래...그 부분이야...헉헉헉...사랑해 장완아..."



장완의 유연한 허리는 그렇게 여정의 계곡을 가르고 또 가른다.

여정은 그의 페니스와 스킬 그리고 허리돌림에 몸을 맡기고

그렇게 첫 섹스를 장식하며 진정한 네이버가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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