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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비와 함께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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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61회 작성일 20-0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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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뛰었을까?? 집으로 돌아 갈수도 없었다.. 비에 젖어.. 양복이 자신을 조여온다.. 헉헉거리며 거친 숨을 들어마시고 내뱉고.. 눈앞에 들어온 모텔간판.. 마침 방이 있어 들어가.. 옷을 벗어.. 욕실에 욕조에 물을 받아.. 헹구고.. 샤워를 한후.. 물기를 짜서.. 따뜻한 방에 펴 놓았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대체.. 어떻게하지.. 그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까??" 철웅은 그런 생각이 들자.. 마치 곧 방문을 차고 경찰이 들어 올 것 같은 두려움이 인다.. 담배를 찾지만 이미 젖어버린 담배는 필수도 없다... 그렇다고 옷을 말리고 있으니.. 나갈 수도 없다.. 목이 타는 듯한 느낌에 물병을 꺼내 벌컥벌컥 마시지만.. 시원함을 느낄 여유도 없다..



새벽 두시.. 철웅은 전화를 들어 내선으로 콜을 하고 맥주와 담배를 부탁했다.. 주인인듯한 50대 남자가.. 쟁반에 맥주와 마른안주.. 그리고 담배를 건내며.. "2만원이유.. 허허 갑자기 왠 비인지.. 자네도 홀딱 젖었구만.. 쉬쇼..". 몇마디 객적은 말을 하더니.. 돈을 받아 챙기고 내려가는 아저씨...



철웅 그는 군대를 다녀온 후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왠지 역겨웠다.. 돈을 주고 여자를 산다는게.. 그리고 여자를 샀다는게.. 또 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헀다는 자괴감에.. 누군가가 자신의 치부를 들출까바.. 걱정이 되었다.. 홍등가에서 술에취해 선임들에게 끌려 여자를 고르고.. 모르는 여자의 손에 끌려.. 들어간 방에 등치에 안맞게 다소곳이.. 앉아.. 그녀가 다시 오길 바랬다.. "5만원이야.. 자고 갈꺼면 8만..", "여기요..", "어머 자고 갈꺼야.. 잘해줄께.. 하긴 새벽 두시네..", "....", "어머 군인 오빠 잘생겼다.. 히히 난 이런 덩치 큰 남자가 좋더라..".



어딘가 모르게 추한 목소리.. 모든게 싫었다.. 철웅의 사랑이란게 고작.. 자기보다 한 살 많은 옆집 누나를 좋아해본게 다였고.. 또 한여자.. 사랑을 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니 이룰 수 없었다..



고2 어느 가을 밤.. 창문을 타고 넘어 들어오는 누나의 목소리.. "아이.. 하지마.. 잠깐만.. 창문 좀 닫고.. 응 자기야.. 아이참..", "아씨발 누가 듣는다고 그래.. ㅎㅎ 오늘 죽여줄께..". 남자의 그 목소리.. 동네 양아치로 소문난 부자집 아들이었다..



철웅은 주먹을 꽉지면서 속이 탔지만.. 왠지 모르게 자지가 불끈 서버린다.. " 어머.. 아잉.. 하아.. 하아..", "쩝쩝.. 씨발 흐흐.. 역시 보지 물이 많아.. 썅년..", "아윽.. 하지마.. 자기야.. 하아.. 그런말..", "삐걱 삐걱.. 쿵쿵.. 아학.. 자기야.. 좀더 좀더.. 하아.. 아.. 아.." 조금씩 거칠어지는 누나의 숨소리와 흥분에 찬 신음소리.. 겨우 4미터 밖에 안되는 커튼이 쳐진 창문소리로 들리는 남녀의 신음소리..



철웅은 그렇게 그날 자기의 자지를 잡고.. 흔들며 마치 자신이 그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꼽느냥.. 숨죽이고 사정을 했다.. 허무했다.. 그 이후 철웅은 공부에 신경을 쓰며 열심히 했지만.. 다시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숨죽여 기다려봤지만.. 다시는 들리지 않았고.. 그 누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시는 볼수 없었다..



학교에선 남학생끼리.. 누나가 갈보니.. 뭐니.. 자기도 먹어봤니 하는 소문들이 말들이 나돌았지만.. 그게 사실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돈을 받아든 여자는 다시 나갔다 들어와.. 철웅의 옷을 벗기고.. 자신도 옷을 벗자.. 속옷을 찢어버릴듯 터질듯한 큰 가슴과.. 빵빵한 엉덩이.. 멍하니.. 쳐다보던 철웅은 왠지 모를 부끄러움에 얼굴을 돌려버리고.. "어머 오빠.. 첨이야.. 첨이지.. ㅋㅋ 오늘 운수대통이네.. 어머 그나이에 큭큭.. 오빠 내가 잘해줄께..". 언듯보아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 짙은 화장의 창녀가 자신을 오빠라 부르니.. 얼굴이 더 붉어져온다..



"어머 오빠.. 디게크다.. ㅋㅋ 부끄러워해도 커질거는 다 커졌네.. 쭙쭙..". 마치 하드를 빨듯.. 그녀의 입술이 철웅의 자지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때마다.. 철웅은 금방이라도 쌀듯한 얼굴을 하고.. "으으~~으흐.." 입술을 다물고 부끄러운지 신음을 참으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아.. 오빠 맛나네.. 초짜에 대물에.. 내보지 호강하겠넹.." 영업미소인지.. 아니면 진짜 좋아서인지 모를 미소에 철웅도 긴장이 풀리고.. "오빠 빨리 싸면 안된다.. 아라찌.. 히.." 능숙하게 입에 콘돔을 물고 자지에 덮곤.. "아턱아파.. 크니깐 장화 씌우기도 힘드넹.. 큭큭.." 자기의 손에 침을 발라.. 보지에 몇번 바르더니.. 올라와.. 철웅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넣는다..



철웅의 그 큰 자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흑.. 아 보지 찢어진다.. 아앙..". 진심인듯한 신음이 그녀의 입술을 타고 나올때.. 그녀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콘돔을 쓴 자지를 보지가 조여온다.. 그녀는 연신 똥꼬에 힘을주며.. "오빠 어때.. 잘 조이지.. 아흑 이거 아무나한테 해주는거 윽윽 아냐.. 오빠... 읍읍.. 니깐 해주는고야.. 앙앙.." 왠지 능숙한 웨이브를 타며 그의 자지를 압박하는 그녀..



철웅은 처음 접하는 여자의 나신에.. 풀렸던 긴장감이 다시 맴돌고.. 능숙하게 조여오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는 이미 터질듯.. 부풀어 오르자.. "어머.. 아응 오빠.. 아직 안되.. 으흑.. 좀만 아흑.. 참앙..". 그녀의 왠지 모를 외설적인 목소리가.. 귀엽게 들리기 시작하고 철웅은 똥꼬에 힘을 주며 참으려고 하지만.. 점점더 조여 오는 그녀의 보지의 압력에 이기지 못하고.. "으흑..", "악.. 아앙.. 싸면.. 으응.. 어떻게..". 콘돔이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고.. 군에 들어와 몇달째 오형제를 만나지 못한지도 얼마였던가..



정낭 가득찬 그의 좆물이.. 콘돔에 가득차 부풀자.. 그것 또한 재밌는지.. 창녀는 "아흑아흑.. 앙.앙.." 거리며 신기해한다.. "아학.. 오빠.. 띠따 웃긴다.. 풉풉.. 콘돔이 풍선같오.. 큭큭.. 잠깐만.." 내려와 앉아 콘돔이 이상하게 부푼것을 보고 웃곤.. 벗기고.. 입에 아직 죽지 않은 자지를 물고.. "쪽쪽.. 츄륩.. 쩝쩝.. 다됬다.. 히히.. 아피곤해.." 철웅의 자지를 빨아 깨끗하게 하곤.. 옆에 누워.. 그의 팔을 당겨 베곤.. 피곤했는지.. "오빠.. 새벽에 그냥가면 안되.. 아함.. 잠온다.. 잘자.. 쪽.." 볼에 입을 마추곤.. 잠들어 버린다..



철웅은 이불을 당겨.. 잠을 청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야릇한 신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겨우 4시에 잠이 들었지만.. 군대에 익숙해진 몸이.. 자연스럽게 일어나 버리고.. 비몽사몽간에.. 창녀를 옆집 누나로 보고.. "정미누나.."라고 말하곤.. 그녀의 몸에서 이불을 걷어버리고..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육덕진 몸.. d컵이 넘어보이는 가슴에.. 커다란 유륜.. 그의 혀가.. 본능적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빨자.. "으응.. 오빠 나중에.. 으흠.." 거리며 잠투정을 하고..



그가 내려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빨자.. 어제 씻지 않아서 인지.. 고무 냄새가 바나나향과 같이 난다.. 게의치 않고.. 그녀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쯥쯥.. 할딱.. 쯥즙.. 쪽쪽.." 빨아대자.. "아잉.. 자기야.. 하지망.. 아윽.. 안되.. 흑흑.." 신음인지 울음소린지 모를 그녀의 목소리는 촉촉히 젖어가고.. 보지가 물을 머금어.. "츄륩.. 쩝쩝.. 꿀꺽.." 물이 흘러넘쳐.. 철웅의 목을 넘겨갈때.. "아웅.. 아학.. 흑흑.. 하지마.. 흑흑.." 점점 울음소린지 신음소린지 모를 그녀의 목소리가 톤을 높여가며.. 음란해질때쯤..



철웅은 그녀의 몸으로 올라가.. 아침기상과 함께.. 기상한 껄떡이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가져다 되고 밀어 넣지만.. 입구에 물을 타고 미끄러지는 자지는 쉽사리 들어가지 않고.. "아흑.. 흑흑.. 오빵.. 아흑.. 빨리..", "아 미안.. 헉헉.. 잘 안되넹.. 흐흑.." 끙끙되며.. 초짜 티를 확 내는 철웅이 귀여운지.. 그녀는 쑥쓰러워하며 손을 내밀어.. 철웅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입을 마추게 한다..



철웅의 뜨거운 불기둥이.. 그녀의 따뜻한 온천에 풍덩 빠질때.. "하악.. 악.. 오빠.. 아포.. 천천히.."아직 아침에 익숙하지 않은 그녀의 몸이.. 덜 풀렸는지.. 그의 큰 자지를 받아들이기 힘겨워보였다.. 하지만 철웅은 "척척.. 퍽퍽.. 척퍽.."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고.. 그런 그를 다리를 활짝 벌려.. 최대한 깊숙히.. 받아드릴려고 노력하는 그녀였다..



"퍽퍽.. 아흑.. 척척.. 퍽퍽.. 아학.. 좋아.. 아응 오빠.. 깊게 깊게.. 아흑.." 철웅이.. 귀두 끝에 부딪히는 부드럽고 탄력있는 뭔가를 느끼며.. 그렇게 그렇게.. 점점더.. 속도를 더해갈때.. 문이 벌컥 열리며.. "뭐야. 씨팔.. 아직도 하냐.. 썅.." 벼락같은 목소리에.. 놀란.. 철웅이.. "끄윽.." 소리를 내며.. 싸자.. " 아흑.. 자기야.. 아흑.." 허리를 다리로 감싸며 철웅의 자지를 더 깊이 깊이 받아 들인다.. "썅 안떨어져.. 퍽", "컥..", "악 뭐야 오빠오빠..", "이씨발년이 누구보고 오빠란거야.. 썅 퍽..", "악..", "하지마세요.. 당신 누구야..", "이런 씨발놈을 봤나.. 나 이년 애인이다 썅.", "누가 애인이야.. 저리가.. 하지마. 악..".



기둥서방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며 나오고.. 철웅의 선임들도 부랴부랴 옷을 입고 철웅의 방으로 오자.. 연희는 철웅의 옷을 챙겨.. 철웅에게 안기며.. "오빠.. 나 연희야 나 꼭 기억해줘.. 알았지.. 악..". "이씨발.. 너 죽인다..".. 맞는 연희를 보며.. 불같이 화를 내며 달려드는 철중을 선임들이 막아서고.. "야 옷입어.. 강철웅.. 옷입으라고.. 가자.. 씨발.. 사고치지말고.. 빨리.." 선임들의 호령에 옷을입고.. 다시 끊어질듯한.. 연희의 비명에..



철웅이 달려 들어가려하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나시티입은 몇명의 장정이.. 철중을 밀치고 들어가.. 일을 정리한다.. 아마도 구멍가게.. 어깨들인가 보다.. 그렇게 철웅은 선임들에 손에 질질끌리다시피.. 그 자지를 떠나고... 철웅이 그곳을 몇번이나 찾았지만.. 연희는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를 붙잡고.. 물어보지도 못한체 돌아선 철웅의 눈엔 뜨거운 눈물이 흘렸다..



그이후.. 말주변도 별루 없고.. 자신이 여자를 지키지 못한 자괴감에.. 철웅은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고.. 그런 그를 여자들도 좋아하지 않아.. 가까이 오지 않았다.. 그렇게 집에선 철이들었다며 철웅이 공부를 열심히하자.. 가족들은 좋아했고.. 취직을 하고나선 힘든.. 영업에.. 여자를 사귈 틈도 없었다..



왠지 모르게 떠오르는 옛생각에 담배가 다 타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손에 뜨거움이 느껴지자.. 부랴부랴.. 담배를 끄고.. 맥주를 한잔 들이키지만.. 입안이 씁쓸하기만 하다.. "씨발 내가 왜 그런거야.. 미쳤지 썅.. 아우.." 속으로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새벽에 철웅은.. 아직 덜마른 옷을 입고 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해.. 옷을 갈아 입고.. 회사를 향했다.. 늦은시각.. 지각은 아니지만 빠듯하게 영업부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야 씨발 강철웅.. 너 이제 나오는거야.. 너 어떻게 한거야..", "예.. 과장님 무슨..", "야 너 한달째.. 병원 못 따는 건 그렇다 치자.. 고객을 잃으면 어쩌겠다는거야..", "네.. 무슨소린지...", "강남의 00산부인과 말이다.. 너 어떻게 했길래.. 약 그만넣으란거야..", "저도 잘.. 무슨소립니까.. 그게..", "야.. 김대리.. 저새끼 데리고.. 후딱가바.. 아우씨발..".



김대리는 "철웅 가자.. 가면서 이야기하자..", "예.." 철웅과.. 김경민 대리가 영업부를 나와 차를 타고 김대리가 묻는다.. "너 누가랑 계약했냐..", "저 오재식 원장이랑..", "멍청한놈.. 말이 원장이지.. 거긴 부원장인 이미영이 원장부인으로 실세야.. 오원장이 술이랑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거덩.. 어쩐지 왠지 제약사를 바꿨다 했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아마.. 마누라가 외국에 나갔다 온다고 했는데.. 와서 알고 지랄하는걸꺼다.. 카드.. 여유있냐..", "아뭐.. 어느정돈..", "씨발 그년이 명품을 좋아하니깐.. 하나 사들고 가야지.. 삼사백은 깨질 각오해라. 급한불부터 꺼야지.. 그정도 되", "아뇨 그정돈.. 며칠전에 접대로 술값이 깨져서..", "아우..씨발.. 알았다.. 내가 해줄게.. 나중에 결제 올리지뭐.. 썅.. 잘해라 좀..".



"일찍 문열었을라나.." 김대리가 폰을 들고 전화를 하자.. "아 누님.. 나 경민이.. 지금 매장 문열어 줄수 잇어.. 급해서 그래.. 고마워 누님.. 그래 알아써.. 맛난거 사줄께..", "무슨전화에요..", "아 명품점하는 누님을 꼬셔났거등.. 여자 의사나.. 의사 사모님한테 선물은 역시 명품뿐이라. 이부원장도 좋아하고.. ". 결국 강남 00산부인과 일을 명품을 사들고가서 고개 숙여가며.. 인사를 하고.. 결국 일을 마무리 지었다..



바쁜하루.. 잠도 제대로 못잔채..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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