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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눈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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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20-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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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 1편



2014년 2월초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대도시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가 점차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다.



이 신종바이러스는 사람이 가진 이성을 상실하게 하고 공격적인 본능이 높아지면서 신경조직을 괴사시키는 바이러스로 침,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염 후 30시간 이내에 그 성질이 나타나는 강력한 바이러스다.



미국에서 발생한 이 바이러스는 유럽, 남미, 호주, 아시아 순으로 빠르게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이야기는 2015년 6월 경기도 이천에 7276부대 1중대 소속 강성일 병장으로부터 시작된다.



“야야 큰일났다, 아이가” 호들갑을 떨며, 동기녀석인 유병찬 병장이 내무반으로 들어왔다.



“왜 그러는데” 나의 목소리에 내무반에 모든 시선이 유병찬 병장에게 모아졌다.



‘오늘 시내에 나갔던 2중대 아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카더라, 다 뒤진거 아인가 모르겠네”



이때 대대장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전달된다. “전 부대원은 완전 군장하고 연병장으로 모여라 당장”



우리는 완전 군장을 하고 연병장으로 모였고 곧이어 대대장이 올라오고 “모두들 알겠지만 이미 수도권과 그 일대뿐만 아니라 곳곳에 감염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천 시내를 봉쇄하고 남하하는 감염자들을 막는다. 속히 이동하라.”



우리 소대는 이천시 남단에 있는 국도를 중심으로 배치되었고 소대장은 우리에게 “현 위치에서 남하하는 자들은 모두 사살한다 그리고 별도의 명령이 있을 때 까지 이 곳을 사수한다.”



“비감염자도 사살해야 합니까” 나의 질문에 비장한 표정으로 소대장은 “명령이다. 그리고 질문은 받지 않겠다.”



“저기 민간인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전방에 200명 가량의 민간인들이 내려오고 있었다.

“공포탄을 쏴라 그래도 내려오면 사살하라”



소대의 총격이 시작되고 민간인들은 쓰러지는 와중에도 걸어오고 있었다.



“감염자다. 머리를 쏴라 머리를”



감염자 한 무리를 소탕할 때쯤 컨테이너 트럭이 감염자 무리를 짖밟으며 다가오고 있었고 우리는

그 트럭을 향해 사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 트럭은 우리의 바리케이트를 지나 중앙 가드레일을 교차하며 서 버렸다.



소대장 “강성일 병장과 그 둘은 컨테이너 안을 확인하고 너희 둘은 나와 함께 운전석을 확인한다.”



나와 유병찬 병장, 김태촌 일병은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다. 컨테이너 구석구석 확인하고 나오려는 찰나 총성과 함께 트럭에 시동이 걸리고 가속을 내면서 걸쳐진 가드레일로 인해 컨테이너 물건들이 떨어지고 유병찬 병장의 다리에 떨어지자 “악 내 다리”



나와 김태촌 일병이 유병찬 병장의 다리를 누르는 물건을 치우고 컨테이너 문 앞으로 나왔을 때 이미 차의 속도가 빨라 내릴 수가 없었다.



우리는 무작정 달리는 컨테이너 트럭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유병찬 병장의 다리를 확인하였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그렇게 30분이 지날 무렵 거대한 폭음과 함께 컨테이너 트럭 차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놀란 우리는 잠시 뒤 컨테이너 문을 열어보니 거대한 버섯구름이 보였고 우리들은 그 누구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달리던 트럭이 좌우로 움직이며, 크게 선회하면서 점차 속도를 줄여나갔고 무언가에 부딪히며 트럭이 멈췄다.



우리는 신속히 컨테이너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다가같고 그 곳엔 정장 차림의 30대 남자가 있었다.



“당신 누구야”



그는 잠시 우리를 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태촌아 저 자 호주머니 좀 뒤져봐라”

“네 감염될지도 모르는데”

“겁은 열라게 많네”



나는 먼저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어깨에 관통상이 있었고 다량의 출혈이 있어서 나는 그를 옆으로 쓰러뜨려 그의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냈다.



“국가정보원 소속 과장인데”

김태촌 일병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이제 어떻하죠”



유병찬 병장 한심스러운 목소리로 “씨발 어떻하긴 차문 닫고 어여 군부대를 찾아봐야제”



김태촌 일병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어찌 되었든 저분 덕분에 우리가 살았는데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유병찬 병장 화를 내며 “감염자면 니가 책임질래 빨리 안 따라 와!”



그러나 나는 “군에 다시 들어가면 우리 목숨 보장되는 건 아니쟎아!”



유병찬 병장 화를 내며 “그럼 어쩌자고”



“일단 이 주변을 확인해서 안전한 곳을 찾아보자구 군은 절대 안돼”



우리는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이동을 시작했고 도로에 서 있던 차들 중에 키가 있는 냉동탑차를 몰고 남하하면서 나는 청주여자교도**는 팻말을 보았다.



“우리 청주여자교도소로 가보자”



나의 생각에 청주여자교도소에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생존물품이 많을 것 같았고 감염자들이 쉽게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는 그런 나의 생각과 말에 모두 동의하여 우리는 청주 여자교도소로 향했다.



청주여자교도소에 가보니 담장이 매우 높아 주변에서 사다리를 구하고 상대적으로 담이 낮은 곳에 냉동탑차를 담에 후진하여 붙이고 냉동탑 위에 사다리를 걸치고 올라가보니 교도소 안은 매우 한산했고 교도관으로 보이는 감염자들 2명이 운동장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우리는 교도소로 진입하고 사다리를 올린 다음 보이는 감염자 머리를 날려버리고 본 건물로 들어갔으며 거기서 생존자들이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교도소장 사무실까지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나는 교도소장이 보관하던 도면을 찾아 펼쳐 보이며



“여기 도면이 있는데 여기가 본관이고 감호소가 3개고 각 감호소마다 식당이 있네 여기 본관에도 식당이 있고 본관식당은 교도관들이 이용하는 곳 인가봐”



“저기 강병장님 생존자가 있던 것 같은데 그들부터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너는 저기 CCTV부터 켜봐 그리고 병찬아 나랑 식당에 가보자 배고파 죽겠다.”



감염자를 확인하면서 교도관이 이용하는 식당으로 들어가보니 야채와 과일 그리고 조리 중이던 음식들이 썩으면서 나는 냄새로 코를 막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 사무실로 이동했다.



“태촌이 재주 좋은데 CCTV 어떻게 켰어!”

“비상발전기가 있더라구요 전원을 연결하니 나왔습니다.”



먹으면서 CCTV를 유심히 관찰하던 동기가 “제1,2감호소는 아무도 없꼬 제3감호소에 창살로 사람 손이 보이는데 저기 생존자가 있나봐”



나는 교도소장 일지를 확인해보니 “일반수감자와 모범수들은 다른 곳으로 이송했고 사형수를 비롯한 중범죄자들과 교도관 일부가 남아 있었던 거네”



“그럼 저기 제3감호소에 있는 사람들 다 중범죄자겠군요.”



유병찬 병장은 피곤하다는 목소리로 “일단 어두워졌은께 내일 아침 확인하고 오늘은 여기서 자자”



너무 피곤했던 우리는 교도소장 사무실 문을 잠그고 책상으로 문을 한번 더 가리고 잠을 청했다.



우리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지하 무기고에서 총기를 확보하고 남아있던 감염자 다섯의 머리를 날리면서 안전구역을 확장하고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제 3감호소로 이동했다.



제 3감호소로 조심스럽게 진입하여 각 방을 둘러보니 생존한 여자들이 손을 벌려 “밥 좀 주세요”하며 사정을 하는 것이다. 이들 생존자들은 놀랍게도 자기와 같은 방을 쓰던 수감자들의 시체를 뜯어 먹으며 생존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제3감호소의 수감자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다. 숨진 것으로 보였으며, 우리는 생존해 있던 7명에게 간단한 식사와 함께 상대적으로 깔끔한 제1 감호소에 가두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식사와 이불을 지급하고 교도소내에 감염자를 완전히 소탕하고 그들을 소각하였다.그런 와중에 영양실조가 심했던 2명은 죽고 만다.



생존한 그들 5명은 노랑명찰 그리고 빨간 명찰을 차고 있었으며 우리는 그녀들이 중 범죄자인 데다가 식인까지 한 그녀들이 여자였지만 두려웠다.



그들 이름을 확인하고 그들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고 싶었고 확인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박희수(37세) 주부로서 보험금 수령을 위해 남편과 친족 살인

둘째 오연경(34세) 산부인과 의사로 마약류 판매 및 복용

셋째 이미연(29세) 직장인 음주운전으로 살인 후 뺑소니

넷째 최연희(23세) 직장인으로 내연관계 유부남 계획 살인

다섯째 명지수(21세) 무직으로 동거인과 함께 아동 납치 살해



그들이 한편으로는 두려웠던 우리는 그들을 각자 격리시키고 현 상황은 비상사태로 우리가 임시관리자로 이 곳을 관리하니 우리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즉시 사살 할 것이라는 엄포도 놓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식사를 제공하며 일주일이 지나자 그녀들은 점차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비상발전기 연료는 충분하지만 장기간 머무를 것을 대비해 각 감호소에 식량과 물품을 본관으로 옮기고 운동장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채소를 기르기 시작했다.



점차 교도소내 필요한 물품 정리가 끝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들이 샤워를 하기로 청하여 한 명씩 샤워장으로 보냈고 그녀들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나름 부드럽게 대하는 우리에게 호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박희수라는 여자는 샤워후 감방으로 들어가자 노골적으로 우리에게 가슴을 보이면서 유혹까지 하는 것이었다.



“총각들 얼굴이 빨가네 네 가슴이 보기 좋나 아 응 ”



유병찬 병장 “ 아 쓰벌 허벌나게 업드리게 해서 확 박아버리고 싶고만”



“박아볼 테면 박아버리랑께 언제라도 벌려줄 테니 말이씨 호호호호호”



바이러스 출연으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1년이상 휴가없이 군에만 있던 우리로서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더더욱 박희수 그 여자는 얼굴은 평범해도 몸매가 이뻐서 가끔 샤워할 때 흠칫흠칫 쳐다보기도 했었다.



끝내 병찬이가 박희수가 수감되어 있는 감방으로 들어가서 그 여자의 손을 돌려 뒤로 수갑을 채우자 여자는



“뭣이여 수갑은 왜 채운당가”

“닥쳐 범죄자 주제에”



그러더니 여자의 상체를 테이블에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바지를 벗겨버린 다음 자신의 바지도 벗어버리고 그냥 박아 버린체로 허리를 흔들어버린다.



“아 흑 아프당께 살살해 이 씨발놈아!”

“그러게 왜 약올려 이 씨발년아 닥치고 있어 헉 헉”

“아 아 아퍼 그만해 악~~~~ 그만~”

“아 쌀 것 같아! 싼다 헉 헉”

“안돼 안돼 입으로 해줕팅께 안에다 싸지만마 아 흑 아~”

“입으로 장난하면 뒤진다. 알긋냐! 다시는 씹질 못할줄 알어 앙 헉”

“그래 쌍놈아~ 실컷 아~ 박아라 평생 씹질도 못하고 흑 뒤질줄 알았거든 아~ 아~”



그와 동시에 그녀의 보지에서 뺀 자지를 그녀의 입으로 향하는 그 순간 침지 못한 병찬이는 그녀의 얼굴과 목에 사정하고 만다. 그녀는 사정한 자지에 무릎으로 기어가서 입에 넣으며 쪽쪽 소리를 내며 빠는 것이 아닌가!



그 모습에 나와 태촌 일병은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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