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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이상하게 은영이 고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도 출근하고 집안이 텅 비어있다. 간다는 말도 없이 은영이 고모는 가버린 것이다. 버려진 고아처럼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낀다. 은영이 고모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방황하는 시간이 벌써 두주일이 흘러갔다.거실에 앉아 비가 쏟아지는 저녁의 정원을 바라보고 있다. 퇴근한 아버지는 파출부가 차려놓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누군가 차임벨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스위치를 눌러 대문을 열어준다. 정원을 내다보고 있던 내 가슴이 덜렁거린다. 대문을 밀고 들…
더운 날씨이지만 현관문과 창문을 열어놓은 거실에는 살랑거리는 바람이 불어온다. 가족이라고는 하나뿐인 아버지마저 외출한 토요일 한낮은 나를 더욱 적적하게 만든다. 우리 집은 춘천 시내근처에 위치하고 이층 가옥이다. 할 일 없이 책상에 앉아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거실로 나와 텔레비전을 켠다. 소파에 벌렁 누워 텔레비전 화면을 응시한다. 재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화면에 나온다.대학 입시전쟁을 치루고 막상 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일류대학은 아니지만 재수를 하여 아버님의 권유로 어렵게 법대에 합격했으나, 대…
젊은 날에는 우연하고도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있다. 사춘기 시절에는 누구나 한두 가지씩 혼자만이 간직한 비밀스러운 성적 경험들이 있다. 사춘기 시절의 남자는 여자와는 달리 성에 대해 충동적이고 자제력이 약하다. 그래서인지 순결을 지키려는 처녀들과는 다르게 남자들은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동정을 쉽게 버린다.나의 첫 동정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욕구를 채우는 대가로 지불하였다. 순결을 중시하는 처녀들과는 달리 순간적인 성적 호기심에 약한 남자들은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동정을 쉽게 버린다. 내가 여자와 육체관계를 하고 처음 성…
종합 병원의 간호사는 3교대로 이루어진다.몇 시부터 몇 시까지 근무하고 교대를 하는지 알 이유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다만 2명씩 교대를 하나 주간에는 수간호사가 더 있다는 사실말고는.......1조의 두명 현숙이와 영숙이 그리고 3조의 미라는 먹었지만 나머지는 아직 어떡해야할지생각도 못 하고 일다 지혜를 포함한 4명으로 유지할 것을 마음 먹고 있었다.무료하다는 일요일 아침나절과 점심 후에 각각 물총을 한번씩 싸서 피곤한지 병실침상에 들어 눕자 말자 이내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아저씨! 아저씨!"…
병원의 아침은 항상 단조롭기만 하다.더욱이 오늘은 일요일!일요일은 병 문안 오는 사람들 때문에 항상 붐비고 나 같이 수시로 여자들을 밣히는인간들에게는 없었으면 좋을 그런 날이기도 하다.진짜 아침을 먹고나니 무료하기가 그지없고 미칠 지경이라 그냥 도둑 외출이라도하고싶은 마음에 어쩔까 하고 생각하는데 지혜가 또 중현이랑 나들이 가자며 재촉하기에 또 못이기는 척 하고 따라 나섰다.이곳 저곳을 둘러보고는 역시 9층으로 올라갔다.그런데 거기에는 어제 저녁에 지혜에게 때 씹을 한 친구들이 먼저 와서 죽을 치고마치 우리를 기다린 듯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잠을 청 할수 있었다.얼마나 잤을까?무엇인가가 나의 바지 사이를 만지는 촉감에 눈이 떠져 아래를 보니 지혜의손이 좆을 만지려고 카텐 너머로 침범하고있었다.손을 슬며시 잡자 움찔 하더니 인도 해 주는 곳으로 손을 움직여서는 좆을 주물럭거리며 고개를 조금 내밀고는 귀에 대고"하도 잠을 안자 간호사실에서 수면제 얻어와 먹였어요"하며 빙긋 웃었다.속으로 이 여자 오랜만에 맛을 보고는 반미치광이가 되었구먼. 하는 생각을 하는데좆에서 손을 빼더니 손가락 9개를 펴 보이고는 슬며시 병실을 빠져 나가버렸다.병실 안을…
일전에 불의 사고로 3월6일날 00대학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수술은 성형외과 소속이지만 병동이 성형외과 병동이 따로 있는 것이 없다보니재활 의학 병동에 입원을 하였습니다.재활의학 병동의 환자들이란 다리나 신체의 일부가 크게 망가져서 육체적 치료가거의 불가능 하가에 정말 안스러 웠습니다.공장에서 일 하다 양쪽다리가 절단 된 사람, 교통사고로 외과적 수술은 잘 되었으나머리가 이상하게되어 정신 연령이 5세정도로 머문 21세 젊은이, 월드컵 4강하든 날중계방송 보려고 식당 잔무를 마누라보고 하라고 하고 오토바이로 집에 가다다쳐 역시 외…
덤터기를 쓴 머리 나쁜 강도의 고백세상에 나 보다 더 운이 없는 놈은 없을 것이다.새벽에 교도소에서 출감을 한 놈이 저녁이 못 되어 다시 경찰서 유치장에 있게 되었고 지금은 마지막 언도를 기다리며 구치소에 있으니 말이다.갈 곳이 전혀 없고 반기는 사람 역시 하나도 없기 다시 교도소로 가기 위해 죄를 지었으니그 때문에 재수 없고 운이 없다는 말은 전혀 아니란 것을 미리 밝히고 이야기를 하기로 하겠다.그럼 왜 운이 없는 놈이라고 말을 하는가?강간을 한 죄인인 것만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지만 성병까지 전염을 시킨 것은 아닌데 난 그 농한 …
사전에 빠구리라는 단어를 치면 명사] ‘성교01(性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그런데 빠구리라는 단어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경상도의 경우 지금 사전적 의미와 동일시 하지만 전라도의 경우 아주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전라도는 빠구리를 땡땡이친다는 의미로 가진 말이다.전라도에서는 빠구리를 성교와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 알고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아줌마, 아줌마 아들이 지금 아이들과 모여 빠구리를 하고 있어요.”전라도에 살다가 경상도 부산의 모 지역으로 이사를 온 아줌마에게 이웃의 경상도 아줌마가 헐레…
사실 난 절음 애들보다 늙은 여자들을 더 좋아한다.유유상종이란 말 알 것이다.왕년에 나처럼 아이돌 소리를 듣던 내 친구 녀석 하나도 나처럼 애들보다 나이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이유는 둘 다 아주 간단하다.요즘 젊은 애들과 관계를 하다 보면 색을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좆 맛을 제대로 아는 년은 거의 없다.하지만 나이 먹은 여자들은 제대로 된 좆 맛을 아는 여자다.사실 나는 지금은 거의 무명 가수나 다름없어 주로 밤업소인 나이트에 출연하며 생활을 하며 그렇기에 내 주변에는 여자들이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거기에는 절음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