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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3장오늘도 아내는 친정에 갔다.아내가 섹스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어젯밤 아내와 섹스를 하다가 2층 새댁이 떠올려졌다.일요일 그녀에 대한 절실한 기억은 나도 몰래 아내를 거칠게 다루게 했던 것이었다.여지없이 아내는 거부를 했으며 아니나 다를까 아침을 먹은 후 내가 출근할 때 네 살짜리 딸 여진이를 데리고 나를 따라 나와 처가로 향했다.도대체 그런 일이 있으면 처가에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아내 말에 의하면 가서 마음을 정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는 정리가 안돼는 것일까 참으로 의아했다.처가는 우리 집으로부터 버스로 …
2부 2장아내에게 엎드려보라고 했다.순간 아내도 자세를 바꾸는 듯하다가 바로 정색을 한다.‘자기 변태야?’나를 변태로 취급했다.나는 아내의 그런 모습이 매우 불만이다.어떻게 하든 남들처럼 좀 더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을까?사실 내가 변태적이고 심지어 SM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것도 모두 아내 때문이다.처음부터 내가 변태를 즐기는 것은 아니었다.아내는 오로지 정상위로만 체위를 허락한다.그 이외의 체위를 요구하면 변태 취급을 한다.포르노를 보아도 정상위만 구사하는 적은 거의 없다.친구들한테서도 어쩌다 직장 동료에게서 들려오는 부부간…
나의 하체를 유린하고 있는 것은 딜도가 아니었다.왠 사내가 나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뒤에서 거칠게 나를 박아대고 있었다.처음 보는 사내였다.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그에게서 몸을 빼려고 몸을 일으켰다.그러나 앞뒤에 있는 사내들의 완력은 예상보다 강했다.‘뭐야...안돼!...누구..세요?.....아학.....’앞에 있는 주인집 남자는 나의 얼굴을 거칠게 두손으로 잡으면서 일갈을 냈다.‘똑바로 안해? 반항하면 어찌되는지 알아?...오형! 잘 되고 있지요?’‘그럼요!’또 다른 방향에서 제 3의 사내의 음성이 들려온다.[어? 이건 또 누구지…
초여름 날씨 치고는 꽤 더운 날이었다.원피스를 상체에 걸치고 있는 나는 완전히 땀으로 범벅이 되다 시피 했다.그에게 치욕적인 자세로 당하고 있었던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덥다고 했던 것 같다.‘다 벗어!’라는 짧은 명령에 어느새 나 스스로 원피스를 머리 위로 올려 벗어내고 있었다.수치도 모욕도 이제 내 육체안에서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냥 추악한 본능만이 욕정의 빌미 속에 묻혀져 가고 있었는지 모른다.이제 나의 몸에는 풍만한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 뿐...그야말로 심연(深淵)에 미미하게 남아있을지도 모를 알량…
‘이것 봐라! 누가 움직이라고 했어? 앙!’아까하고는 사뭇 달라진 말투다.완전히 내가 자기 노예나 된 듯이 윽박지르다 시피 한다.더 웃기는 것은 그 짧은 시간동안에 이미 그의 페이스에 내가 적응을 해가고 있다는 것이다.‘정말이에요..오신다고 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안오셔서....하도 힘들어서 그만....’‘엉덩이 올려봐...똑바로!’그의 명령에 나는 그를 향해 얼른 엉덩이를 들어 올려 주었다.나의 그러한 음탕한 모습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거울 속에서 나 스스로 볼 수 있었다.그가 가방 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낸다.30센티미터 대자…
(출장을 다녀와서 그간 다음편을 빨리 올리지 못했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정말 미안했습니다.)1층에 사는 주인집 아저씨였다.그와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나는 치마를 밑으로 내리려 했으나 그의 거친 손길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다.그의 다른 한 손이 나의 입을 틀어막았다.사실 그가 내입을 막지 않았어도 나는 소리를 지를 수도 없었다.그의 손은 내가 소리를 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행위를 정당화시켜주는 도우미였던 것이다.그의 한손은 이미 나의 음부에 박혀있는 오이를 잡고 빼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애원하는 듯한 …
2003년 6월 11일 수요일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오늘 친구 경환씨 집들이에 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한다.오늘의 행사는 이미 지난주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었고또한 아침에 출근할 때 남편이 다시 한번 나에게 보고한 터이다.“오늘 안 들어 올꺼지?”나는 수화기에 대고 남편에게 오늘 귀가여부를 단단히 확인해둔다.그럴만한 이유가 있다!“으응, 글쎄...”“알았어요...너무 민폐 끼치지 말고....괜히 신혼집에 가서 너무....”“알았어...”“내일 바로 회사 출근할 거지?”“응, 아침에 사우나에 가서 잠시 눈 붙였다가...”“알았어요…
평소 그는 내 시선에 자주 띠는 사람이 아니었다.그저 묵묵히 자기 일만을 열심히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으로 주위 사람들의 입에서는모범 가장 정도로 오르내렸다.그런데 그가 저렇게 음탕하고 야릿한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내가 핫팬티 차림으로 있을 때 보일러를 손봐주기 위해 우리 집으로 들렀을 때에도그는 마치 조선시대에 있었을 선비처럼 나의 아랫도리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았었다.물론 내 뒤에서 어떤 시선을 던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그 사내는 내가 살고 있는 이 빌라의 주인이며 우리 아래층, 즉 1층에 산다.나이는 삼십…
<경험담> 방이동 톰지모텔에서 3S 선수녀를 만나다.우선 이글을 올리면서 초대해주신분들에게 실례가 아니길 빌겠습니다. 만약 실례가 된다면 답글 남겨주세요.바로 지우겠습니다. 아울러 100% 실화를 바탕으로 쓰겠습니다.2006년 1월 13일. 집에 돌아와 소라에서 열심히 서핑을 즐기고 있을때초대의 글에서 신체사이즈 확실하고 나이도 저랑 비슷한 분들이 방이동쪽에서 남성분을 초대한다는 글을 올렸더군요. 제가 천호동 부근에 사는지라 바로 쪽지를 날렸습니다.약간의 기대와 요즘들어 부쩍 높아진 경쟁률에 미달 사태가 벌어졌음하는 작은…
현성은 문득 방을 세놓아야 갰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식구들이 같이 살던 집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이 귀농을 하면서 집이 비게 되었다. 부모님이 오랫동안 준비한 일이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 안정되자마자 시골로 이사를 하셨다. 처음에는 텅 빈 집도 외로웠다. 하지만 외아들이고 맞벌이였던 부모님 덕에 의외로 금방 적응했다. 게다가 대학 4년 동안 자취를 한 경험도 있었다. 다른 남학생들처럼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고 4년 동안 밥도 잘 해먹고 빨래나 청소도 어느 정도 잘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여러 명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