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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열심히 읽기만 하다가 문득 나도 야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작가로 나섰습니다.야설을 많이 읽다 보니 다소 비현실적인 전개가 많더군요..뭐 처녀가 첫 관계에서 오르가즘에 빠져 남자의 노예가 된다든지.제가 경험한 바로는 처녀막이 파열되어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여자가 아파하기만 하지 쾌감을 느끼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더군요.제 경험과 친구들한테 물어서 수집한 정보지요.학교다닐때 처박단(처녀박멸단)이라고 순진한 여대생들 처녀를 즐겨 따먹년 녀석들이 있었는데그 노련한 솜씨로도 첫 관계에서 오르가즘에 오…
시끄러운 전화소리에 나는 눈을 떳다.발신번호를 보니 그녀였다.전화를 받기 전 얼핏 시간을 보니벌써 10시였다.“응..사랑아..”“일어났어요?”“응..이제 일어났어..콜록콜록..”“어머 감기 걸렸어요?”“아니..목이 칼칼해서..에흠....”나는 힘 없는 목소리로 말을 하며 목이 하도 칼칼해 헛기침을 했다.“아~어제 술 많이 드셨나봐요?”“응..조금 무리한거 같아.”“술 좋아하시나보다~”“아니야. 나 술 별로 안 좋아해..소주 1병정도가 주량이야..그리고 빨리 마시는거 안 좋아하고 천천히 대화하면서 마시는거는 좋더라구,..”“아~저도 …
오늘도 어김없이 제 시간에 일어났다.오늘은 기분이 상쾌했다. 일어나자 마자 오늘 그녀를 만날것이 벌써부터 설레이기 시작한다.어떤 모습일까?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할까?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아침에 할 일을 습관적으로 하기 시작했다.나는 아침을 먹고 독서실로 갔다. 독서실에서 오전학습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집으로 와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간단히 세안을 하고 CD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다.노량진행 버스를 타고 가는데 문자가 왔다.[^^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오늘 만남을 하늘도 도와주는듯 해요^^점심은 하셨죠?]나는 문자를 보며 …
사색오뎅 : 어이쿠~죄송해요. 제가 잠깐 잠이 들었어요^^....3분이 지나도 대답이 없다. 복수하는건가 라는 유치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 마저도 애교로 받아들일 만큼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고 귀여웠다.아완 : ^^그러셨군요~사색오뎅 : 참 보내주신 메일은 정말 잘 봤습니다.아완 : ^^조금 성의가 없었죠?사색오뎅 : 오~왠걸요~저 지금 너무 성의있는 메일을 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ㅠㅠ아완 : ^^ 그래요? 그럼 정말 다행이네요.사색오뎅 : 근데 어제 자료집 정리하다가 뒷굼치에 닿았을때..아완 : 네..?사색오뎅 :…
그렇게 우리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1시간 정도 대화를 했다. 물론 중간중간 서로 개인적인 용무를 때문에 흘려보낸 시간도 포함이 된 것이다.어느정도 시간이 자정이 훌쩍 넘어버렸다.이제 자야 할 시간이었다. 사색오뎅 : 아완님~이만 자야 할거 같아요.아완 : 네? 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사색오뎅 : 저도 너무 아쉽네요.아완 : 그러게요~^^사색오뎅 : 낼은 뭐하세요?아완 : 아~저는 내일 일이 있어서 오전에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사색오뎅 : 아 잘됐네요? 혹시 차 있으세요?아완 : 아니요^^저 장롱면허~^^사색오뎅 : ^^ 그럼 …
에구 이번에는 조금 늦었네요.매일 업데이트 하려고 하는데.한번 쓰다가 날려먹는 바람에 허무해서 짜증나서 멍하니 있었어요. ㅎㅎ그리고 바뻤던 일도 있고 해서요~졸필이지만 ~~~~즐감하세요^^========================================================사색오뎅 : ^^긴장하세요.아완 : 네^^주인님~사색오뎅 : 음....ㅡㅡ;;아완 : 왜 그러세요?사색오뎅 : 지금은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아완 : 왜요? 조교를 하려면 주인님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사색오뎅 : 음..처음 DS 즉, SM을 시…
대화 2어느새 시간이 저녁 10시에 다달았다. 오늘은 친구넘들이 술한잔 하자는 전화가 와서친구들과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그냥 뻗어버렸다.마음은 메신저에 접해서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아침에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떳다.친구넘이다. 아침 7시에 왠..“응..”“뭐해?”“뭐하긴 자지..”“낚시 안 갈래?”“낚시?”“응.. 오늘 선선하니 낚시하기 좋을것 같다. 잠깐 가서 몇시간 하고 오자!”“흠...”순간 갈등이다.. 갈까 말까..어차피 일요일이고 특별히 할것도 없다. 그리고 간만에머리…
대화 1소득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 앨범으로 가 새로 올라온 사진들을 보고 난 후 끝으로 다시 ** 토크를 마지막으로 항해를 했다. 그러던 중 한 글에 눈이 끌렸다. 섹스에 관한 논리정연한 글과 글 맵시가 상당히 사색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에쎔플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이 뭔지 모를 막연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런 사람이라면..‘이런 글이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님의 지적인 글에 용기내어 쪽지 보냅니다. 저는 멜돔성향의 28세 남성입니다. 님의 글을 읽고 님을 길들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실례가 되는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
안녕하세요!저는 야설 글쓴이 지망생 사색오뎅입니다.평소 SM에 관심이 많아 데뷔작으로 ‘나의 애인 사랑이를 소개합니다.’ 를 연재할 생각입니다^^소설속의 등장인물 및 단체는 모두 픽션입니다. 글의 전개 및 주제는 당연 저의 가치관과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것들입니다.그럼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SM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신 분은 글을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설과 현실을 …
독한 담배연기는 조용히 내 코를 빠져나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허전함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고독이라는 것일까... 그것보다는 따분함이라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앞으로 미세스 배 가 지나간다. 나는 순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시선을 돌려 길가에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주시한다. 스물 일곱 새댁은 키가 크고 겉으로 보기엔 통통하게 보이는 몸매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이다.그녀가 입사해서 함께 근무한지 어언 일년이 되어간다.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조촐한 환영회를 가졌고 그날 이후로 조금씩 미워지는 그녀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