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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게 있을것 같음?난 미신이나 운명 그런거 안믿는 사람임.그래서 종교도 없음.그러나 몇 해 전에 운명 비슷한 경험을 해봄.어느날 카톡으로 모르는 여성프로필 사진으로메시지가 옴.잘살고 있느냐고연락 너무 없는거 아니냐 너무하다.라는 식으로 옴.나는 보이스피싱같은건줄 알았음.근데 보이스피싱 치고는 좀 다르게돈얘기나 통장 이런얘기가 전혀 없는거임.장난치는건가 싶어서 나도 장난식으로 응수함.근데 진짜 희안한게 내가 사는 동네에사는거임. 한국땅에 모르는 사람이 카톡을 보냈는데같은 울산에 그것도 같은 동네에 산다니믿을수가 있겠음?자세히 기…
소개로 만난 자리였는데 사진보다 더더더 괜찮았어 내 이상형에 가까웠거든미소가 선하고 말도 잘하고 매너도 좋고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었어오빠도 내가 맘에 들었는지 우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이어나갔어. 그러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심야영화를 보러갔어 ㅋㅋ갑자기 손을 잡는거임 심장 멎는줄 ㄷㄷㄷ부드럽고 따뜻하더라고 내가 손이 좀 차가운편이거든. 그러다 오빠손을 깎지끼며 잡았지그러니깐 손을 더 꽉 잡으며 날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지는데 못보겠는거야 민망해서 ㅋㅋㅋ그렇게 서로 긴장해서 땀도 났지만 그대로 손잡고 끝까지 봤어주차장가려고 엘베터…
일단 잡솔하나 하자면 저 라임 은 그냥 나라고표시 하려고하는거야 이제 본론으로 가자,내가 중2겨울방학에 친구들이랑 항상 축구를 했는데 맨날존나 삭아보이는 형같이 보이는 양아치들 있잔아 여자끼고다니고 그런애들이 운동장에서 담배를 피고있는거야근데 나와 내친구들은 준찐따정도인데 우리가 약간 장난이 있긴햇지, 우리가 겨울방학 끗나기전까지 양아치들이 안보이다가 어느날 있는거야ㅋㅋ우리는 양아치들 놀리는기분이 어떤가 하는기분이 궁금해서 크게 "야!!"라고 하고 축구공 걔네 있는쪽으로 찻어ㅋㅋ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도망갔지ㅋㅋ…
야 난 시발 한번 의정부 친척집 아파트에서 나오는데 앞에 시발 죠낸 끌리는 처자가 걸어가더라근데 얼레 나랑 같이 버스 정류장으로 가네. 계속 나도 힐끔힐끔 췌키랍해주면서 버스기달리는데 헐 나랑 같은 버스탄다 샹련이?난 저놈처럼 따라간거도아님. 걍 내 목적지 가던거 ㅇㅇ 근데 시벌 내릴때까지 나랑 같은 정류장 노원역서 내리더라.내려가지고도 한동안 같은길 가다가..아 난 계속 뒤태보면서 쫓아갔음 짧은 바지 입었는데 시발 다리 예뻐서그러다가 어느순간 걍 진로 틀려져서 에이 샹 걍 뭐 친척집아파튼데 인연이면 또 보겠지 이러고 가던길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