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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다음날 학교를 오니 미영이에게 나는 가벼운 응징을 당해야만 했다윽...레쓸링 기술을 쓸줄알다니...먼 여자가.."아프냐?"난 아픈 허리를 문지르는데 경태가 눈치없이 이죽거리며 말을건다"그럼 안아프겠냐?""그러게 왜 땡땡이 깐거냐? 이럴꺼 알았자나""훗...남자의 오기라고나 할까?""바보냐?""니가 멀알겠냐 형님의 생각을 알기에는 넌 너무 어려""지랄"우리의 수다는 초딩들의 수준을 못벗어…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어린 소년 소녀가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넌 이름이 머야?""후...김후..""후라고?""..끄덕끄덕""에이 무슨 이름이 그러냐?"소녀의 핀잔에 소년은 당황한듯 어쩔줄 몰라했다 왜 후인지 왜 후라고 지어졌는지 자신도 알지못해서 더욱머라고 말해 주어야 하는지 난감했다"내이름은 김미영이야"한참을 고민하는데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소녀때문에 소년은 더욱 어쩔줄몰라 허둥지둥 그러다가머릿속에 생각…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음..일단 월향 집으로 바려다 주어야지?""아닙니다 어르신이 두분다 모시고 오시라 하셨습니다""할아버지가요?""예.."난 백호아저씨의 말에 무슨일인가 싶었다그러고 출발했고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백호 아저씨는 운전하느라 말이 없었고 나는 왜 할아버지가월향까지 부르신걸까 생각하느라 인상을써서인지 월향도 아무말없이 가기 시작했다말없이 생각만해서인지 차는 빠르게 집에 도착했다 난 아저씨의 말에 도착한것을 알았지만"도련님 도착했습…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정말 신나게 논거같다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이거탔다가 저거 탔다가...나는 남자라 그렇다 하지만 먼여자가 이리 겁이 없는지.."좀 쉬었다 타요""그럴까요?""휴...안힘들어요?""힘드세요?""아니..내가먼저 물었잖아요 벌써 4시간째 우리 한번도 안쉰거 알아요?""오랫만에 와서인지 힘든줄 몰랐네요""보기보다 체력이 좋네요?""놀이기구 타는거랑 체력이 먼상관이에요?"상관이…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어렵게 옷을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은 처음 입었던 옷을 선택했다 그럴꺼면 그냥 그때 대리고 나오는건데..할머니가 주셨던 카드로 결제를 해주고 우리는 차를타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이렇게 돈을 마음대로 써도 되는지 조금은 걱정스러웠다 아무리 손자라지만 만난지 얼마안된 그런 손자가돈을 마음대로 쓴다는것은 아니 이렇게 돈을 써본적이 없던 나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무슨 고민있어요?""아니요 아니에요 그냥 생각할게 있어서요""어젯밤의 황홀했던 생각이요?""하아…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전화받고 도착한곳은 검찰최조실 이였다김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당해 조사를 받던중 나에게만 할말이 있다며 진술거부를 하고 있다는 연락이였다도착해보니 김의원 그놈은 거만한 얼굴로 팔짱을 끼고는 여유로운 모습 이였다"오셨습니까 어르신""..이게 머하는 짓거리냐 아직 정신을 못차린 것이더냐?""훗...어르신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승패를 결정하는것은 언제나 마지막이 되어야 하는것이지요""이놈! 멀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니놈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는…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차한잔씩 마시기로 했다"월향아 밤에 어땠는지 말해 보거라""할아버지~쫌!""껄껄껄""대부님 도련님 그만 놀리시지요 그러다 삐뚤어 지시겠습니다""하지만 재미있지 않은가? 자네 얼굴에 미소나 숨기고 걱정하는척 하시게""이런..미소가 보였습니까?"이분들...나를 가지고 놀며 즐기시는게 분명하다...하아..."그러니까 말이죠 어제 어땠냐면요"이여자가 아까부터 왜이래?…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우린 알몸으로 욕실로 갔지만 나도 남자인지라 옆에 여자가 알몸인것이 신경이 쓰였다나도 남자라고 안쓰이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것이지...침대에 있을때는 이블로 가려 중요부위가 서있는것을 가릴수 있었지만 욕실은..가릴게 없다는게 문제였다 오로지 손으로 가리는 정도?"머해요?"여자는 뻘쭘하게 서있는 나를 보더니 머하냐고 물어 보았지만 이걸 어떡해 말한단 말인가?"그..그게""아이참 빨리 씻구 나가야죠 어르신 기다리시게 할꺼에요?"환장하겠네 그냥 당신만 나가면 …
지독한 마음 지독한 운명상위로 쓰러진 김후를 편하게 뗌堅?위해 김후의 시중을 들어줄 월향이라는 여자에게 백호는 다리배게시켜 뗄?드렸다"후후 우리 후계님 귀여우시군""그러게 말일세""말이좀 심하군 대부님의 뒤를 이을지도 모르는 분이시다""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백호형님""그래도 말을 가려하도록...""백호 형님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겠구려 허허""형님들 그래도 놀랍지 않습니까?""무엇이 말이냐?"&…
"어......""니네 설마...."말은 멈추었지만 허리는 본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흘럿지만 그 침묵은오래가지 못했다. "아흣.. 아흐흐흣!!!!""........문 열어. 문 열라고 이보람"나는 당황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었다. "야 이보람... 어떻게 해야되..""나도 몰라... 나 어떻하지...."그 와 동시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딸깍딸깍""니네 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