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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부제 : 우리들의 학창시절은 길다등장인물의 이름은 가명이며,본 소설은 경험담에 기초하지만,소설에 맞게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알따남"은 차근차근 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불현듯 학창물이 써보고싶어져서.. 죄송합니다.ㅋㅋ언제나 봐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아앙!"신음소리? 뭐지?얘네들이 또 야동보고있나보네.아…
- 공유 -부제 : 우리들의 학창시절은 길다등장인물의 이름은 가명이며,본 소설은 경험담에 기초하지만,소설에 맞게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전작 "알바 따먹는 남자"에서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알따남" 하편에서 언급됐던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아볼까 합니다.언제나 봐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등학생.풋풋하던 그…
파괴음 , 우두둑짓밟는소리 , 이 부근에 교통사고가났다 . 형사는 거듭해서 범인을 잡아냈다 . 직업 , 상황 , 빨간불 , 바닥에고인 소년의 피 , 피해자는 하반신을 잃었다 . 지역신문의 저쪽구석에도 실린 대형사고 . 교통사고는 그렇게 , 갑작스럽게 , 예고도없이 찾아왔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보호자로 서에 출석했다 . 피해자의 피붙이는 요양원의 할머니가 전부였기 때문이였다 . 그 할머니한테 호되게 혼나고 , 보험사가 오가고 , 남편한테 혼나고 , 여튼 정신없던 1주일이 흐른뒤 합의의 댓가로 국어선생님이자 담임선생님이자 보호자이자 가…
입단속을 한답치고 반장이 으름장을 놓긴했지만 소문은 퍼졌다 . 무슨 기괴한 현상인지 눈치를 챘는지 아니면 묵과하려는 것인지 학교측에서는 별 행동이 없었지만 , 아이들사이에서 소문은 퍼져 어느덧 "사건"을 모르는 아이는 없게되었다 . 절반은 과장되었다고 생각했고 , 나머지의 절반은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다 . 그 나머지의 절반은 철썩같이 믿었고 , 나머지는 별생각없이 소문을 퍼트렸다 . 당연하지만 보건선생은 그 뒤로 출근이 힘들어졌기에 학교를 쉰다 .국어는 병원에있고 , 교생은 귀띔받아 대학교로 피신가있다 . 찐따석에 …
실제로 쓰는데 2시간가까이듭니다 . ㅇㅇ 그냥 그렇다고요 굳 .---- 3교시 보건시간그때 남자애들이 울상이되어 국어선생을 업어와서 요란스레 문을두들겼고 , 당황한 조셉이 옷을황급히 챙겨입고 창밖으로 나가버렸더랜다 . 그 일은 당연하지만 교무실에도 알려졌다 . 하지만 교무실에선 대수롭지않은일로 여겼고 , 되려 학생들이랑 내기따위를 해서 엉덩이를 맞았다듣고 "특별 성교육"을 하기위해서 보건선생을 불렀다 . 보건선생이 화난표정으로 교탁앞에섰다 .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학생들도 조용히 수업에 임했다 . 솔직히 보건선생의…
본 이야기는 100% 허구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전 혜정이라고 해요.지금부터의 이야기는 제가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갔을 때의 이야기랍니다.저는 지방의 한 여상을 졸업하였는데요.이 때, 저의 절친인 은영이를 만나게 됩니다.은영이는 165센티 정도의 키에 날씬하고, 얼굴도 예쁘구요.목소리도 너무나 맑고...그에 비해 저는 키가 158이구요.살짝 뚱뚱한 편이에요.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아요.제 얼굴은 예쁜 편은 아지만.…
깊고 깊은 구멍 - 23왕자지 밤바다 저성현이 녀석이 있는 힘껏 미경이의 다리를 잡아 당기자 미경이의 보지에 가해지는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더욱이 미경이의 가랭이는 옆으로 벌어지면서 나의 자지가 깊숙히 박혀졌다. 두 팔로 버티고 엎드려 있던 미경이가 팔을 구부리며 앞으로 무너졌다. 지금 생각하면 보지에 그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면 어느 여자라도 두번 이상을 못 견뎌냈을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나 미경이는 그때 세번이나 참아 낸 것을 보면 미경이의 보지도 보통 보지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나는 미경이가 걱정이 되어 …
깊고 깊은 구멍 - 22왕자지 밤바다 저용평에서의 이튿날은 종일 스키장에서 머물렀다.스키장 하얀 눈 위에 반사되는 햇살은 여름날의 햇살 보다 더 예리하게 살을 파고드는 것 같았다. 점심 후에 스키장을 내려다 보며 라운지에서 우리는 뜨거운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커피잔을 들어 커피를 한 모금 넘기며 마주 앉은 성현이를 흘깃 쳐다 보았다.성현이 녀석은 고등학교 3년간 내내 나와 같은 반이었다. 더욱이 녀석과 나는 한 동네에 살았기 때문에 늘 붙어 다녔고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을 만큼 서로에게…
#1담배 연기가 차가운 바람에 휩쓸려 내 등뒤로 흩어진다. 그리고 난 다시한번 연기를 내뿜었고, 그 연기 역시 같은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언제 였을까. 정확히 언제인지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난 과거에 지금 서있는 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온 적이있다. 지금은 여유롭게 계단난간에 팔을 걸치고 담배를 머금고 있지만, 그때의 나는 난간위에서 아슬아슬한 죽음의 경계를 시험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다면 아쉬울 수도 있고, 어쩌면 다행이라고 할수 있게도 난 그때 죽지못하고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다.다시한번 담배연기를 뱉었다. 그리고 과거를 생각…
"모처럼 둘이 편의점까지 왔으니까 뭐 다른거 안 살래? 진짜 3분 카레 두 개 달랑 사서 가기도 좀 그렇잖아?"다른 것? 다른 것이 무엇일까? 편의점에서 살 수 있고, 혼자서는 필요 없지만 둘이 오면 필요한 것? 그런게 있던가? 아아, 생각해보니 없는건 아니다. 19금 빨간책, 콘돔, 임신 테스트기, 피임약…….거의 트라우마에 가까운 정신적 충격. 그 충격은 혜지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모든 생각을 그쪽으로 몰고 갔다. 오빠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경계해야 할 일이고, 오빠가 하려는 일은 모두 그짓과 관련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