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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냥 좀 더 보고가. 혼자 보면 재미없어" 둘다 포르노로 흥분된 상태에서 내가 순희의 손목을 잡아서 순희를 앉히기는 했어도 기분이 씨팔 손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어. 화면에서 소녀가 위로 올라가고 소년이 밑으로 내려가 떡을 치는 장면이 또 나오는거야. "ah..ah.....#$%^#$%" 꼬부랑 목소리는 알 수가 없지만... 약간 컨셉이 소녀가 마지못해 떡을 치는 반강간 모드라서 그런지 몰라도 울음섞은 신음소리가 나는거야. 그 소리를 들으니 더 내 몸이 달아오르더라구. <엄마한테 …
그 전에 순희와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보충설명 할 필요가 있겠구나. 우리 절대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어. 10대라는 꿍하고 질풍노도의 나이 대가 그다지 포용력이 없을 때 이기도 하고. 순희도 나보다 기껏 한 살 많았고 성숙한 척 했지만 정신연령은 거의 나와 비슷했어. 가끔 내가 지금의 하스스톤 모바일 같은 오락을 게임기로 할 때면 옆에서 부러운듯 지켜보기도 했거든. 물론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내가 많이 순희를 골탕먹이기도 했지만 순희도 약간 야물딱진 여자애라서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어. 예를 들어서 내 방 청소도 원…
지금 생각보니 소라넷 성님들이 초대남을 구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색다른 자극이 아닌가 싶었어. 우리는 내 방 침대 위에 걸터 앉았고 난 포르노를 맨 앞으로 다시 돌려서 들었어. 그 포르노는 처음 부터 100% 떡만 치는 포르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스토리가 있는 세미 포르노였지. 초대남 같은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순희를 약간 골탕먹이려는 의도도 있었다는 것을 고백할게. 순희는 다소곳이 앉아서 긴장하듯 화면을 직시하더라고. 그런데 진짜 야동 내용이 너무 야했어. 예쁘장한 가정부소녀를 주인공 남자 애가 옷을 벗기니 소녀는 제대로…
휴. 아재도 이야기를 털어놓자. 욕하지 말아다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도 같고. 지금 나처럼 40대 중반 넘어선 주갤럼들은 알것이야. 80년대 초반 전두환 대통령 집권시기에 서울에도 고층 아파트가 흔치 않았고 단독주택이 많았다. 당시만 해도 지방은 개발이 덜 되어서 서울과 지방은 격차가 많았고 서울에도 양극화가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 통계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지방 사람들 특히 전라도 쪽에서 서울로 많이 이주해왔고 이 사람들이 도시 하층민을 형성하고 있었어. 내 기억에는 떼밀이나 과일장수, 군구고마, 까스배달, 동네 공터 …
- 주애야, 안녕 오랜만이지?- 형부!나는 주애에게 문자를 보냈다. 주애와 죽도시장의 과메기를 파는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난 기다리면서 하스스톤 모바일을 했다. 토요일 오후인데 한적했다. 주애는 나에게 꼭 과메기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그 전에 둘러본 포항 바다는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았다. 이 지역에 공장이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들수도 있다. 주애는 보라색 블라우스와 까만치마를 입고 나타났다.근 1년여 만에 보는 주애는 백치미는 여전하고 살은 조금 쪘지만....여전히 아름다웠다.무엇보다도 보라색 블라우스 감춰진 탐스러운 C컵 가슴…
거실 한쪽에는 화분이 하나 엎어져 있었다. 화분은 금이 갔고 이미 흙을 바닥에 쏟아냈다.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기분 나쁜 적막만이 흐르고 있었다.뭐야... 나는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혔다.바로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 헉헉, 당신 지금 어디야? 처제는 어딨고...- 왜 그렇게 숨을 헐떡거려요? 우리 집앞에 산책하러 나갔어요.- 거실에 깨진 화분은 뭐야?- 아. 이거 아까 애가 기어 가다가 넘어드린거에요. - 그럼 왜 안치워!!!-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금방 나갔다 와서 치우려고 했는데.. -처제는?-같이 있어요. 집에…
비극은 레퀴엠을 연주하면서 거창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그저 어느 날 조용히 디시질 하다가 나도 모르게 환계에 낚이는 것 처럼 그렇게 평범한 당신의 일상을 파고든다....그런게 진짜 비극이다. - 천종욱- 다음날이 되었다. 난 큰 맘먹고 주애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 받았다. 내 번호가 찍혀서일까? 주애는 말을 더듬어서 그런지 평소에도 전화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문자를 더 선호했다. 나는 문자를 보냈다. -주애야. 형부다. 오랜만이지? - 형부, 잘 지냈어요? - 그래, 주애야. 얼굴 좀 한번 보자. 시간 좀 내줄래?-…
주애가 잘 입던 하늘색 원피스를 나는 기억한다. 주애는 나의 명에 순종해서 가끔 노팬티 차림으로 하늘색 원피스만 입고 와서 내 차에서 노래방에서, 그리고 우리 회사 비상계단에서 떡을 쳤다. 주애가 가임기때 질싸는 안된다고 해서...어쩔 수 없이 주애의 하늘색 원피스에다가 사정을 한 적도 있었다.천연덕스럽게 내 정액으로 젖은 원피스를 입고 집으로 돌아가던 주애의 모습도 기억난다. 그 하늘색 원피스...그런데 이상하게 회사에서 내 눈에 가끔 하늘색 원피스가 눈에 띄는 것 같았다.얼마 전이었다. 회사 건물 건너편에서 저녁으로 버섯샤브샤…
주애는 가슴이 많이 노출 되는 옷을 입고 나왔다. 일부러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슬쩍슬쩍 나에게 가슴골을 보여주었다.보고 있자니 기분이 아찔했다. 걸핏하면 내가 땡길 때 마다 물고 빨던 저 가슴을 놓치는 게 아까웟다. 주애가 자기의 C컵 가슴으로 마치 젖소부인 처럼 내 딸을 쳐주던 날이 생각났다.아, 다른 날 같으면 대화가 뭐고... 일단 손부터... 뻗어 주애 가슴부터 주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결심은 확고했다.가정도 지켜야 했다.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고 있었다. - 형부,..정말...이..제..나...…
- 내가 연락할 때 만나자니까...- 내가 형부 필요할 때만 보는 사람이야? - 지금 우리 만나는게 정상적이냐?- 형부는 그럼 처음부터 그걸 모르고 만난거야? 주애는 막상 만나면 말 더듬는 컴플렉스 때문이지 그다지 말이 없었다. 온순했다. 그래서 화를 내려고 해도 화는 안내게 되고.. 나도 모르게 얼굴을 쓰다듬게 되고.....다시 가슴을 주무르고... 팬티 손에 손을 넣곤 했다. 그런데 문자 메세지에서 주애는 사나운 암코양이 같았다. 말대꾸를 따박따박하면서 대들었다.물론 주애에게 딱 부러지게 이별을 고하지 못한 나도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