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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하루동안 각종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낯선 수민이의 부모님들과 말을 섞기란 쉽지 않았다생전 처음보는 사람들이 내부모님이 되었는데 어느 누가 쉽게 적응하랴..차안에서 숨소리만 고요하게 흐르던 그때...- 수민아..너.. 정말 그 30살 아저씨랑는 왜 만났는지 누군지도 기억이 안나?- 네? ( 아...아저씨라니.. 난 아직 한창이였는데.. ) 기억이 안나요..- 정말 기억 안나?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이 엄마를 정말 기억 못한단 말이니?- ...................그때 수민이 아버님이 말했다- 여보 너무 그렇게…
옷을 벗으며 욕실로 향했다 브라와 팬티만을 남겨둔채 욕실안의 거울에가까이 서서 수민이를 위에서 부터 천천히 훌터보기 시작했다이제 부터 나와 함께 살아야할 몸이다좀더 자세하게 알아야할 필요가 있었다사슴 같은 눈망울, 오똑한 코 작은 입술, 뚜렷한 이목구비난 어디에 홀린 것처럼 손을 뒤로 돌려서 브라를 풀었다어깨끈을 내리고 양손으로 위에서부터 가슴을 가리며 브라를 내렸고양쪽의 가슴이 내손에 가려졌다 천천히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렸고드디어 유방과 유두가 보이기 시작했다내평생 서양 야동에서나 볼법한 핑크색 유륜에 유두.. 그리고 균형…
2015년 4월 27일 밤11시- 스으으으읍~ 후우~~~보닛에 누워 있는 내옆에 앉아 한손으로 담배 한모금을 빨며 다른 한손으로는내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더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두세번 까지는 나도 세고 있었지만 세시간이 넘어가는 강간으로 횟수조차잊어 버리고 눈을 초점을 잃고 아무런 소리도...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툭~ 툭~ ]- 크큭... 역시 여자랑 회는 활어회가 맛나는데.. 이년아 반응좀 해봐- 하아.. 재미 없구만.. 아까가 좋았는데 그치? 우리 첫연애 할때 말야~~ 크하하하하핫징그럽게 웃으며 면도칼을 내목에 가까이…
2016년 2월 15일 월요일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간단한 학교생활 및 수칙에 대해서 설명그리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대기업 오너들의 자녀들을 위한 기숙사 설명으로 분주하게 큰 강당안에서 진행되려 하고 있었다3학년들은 입시준비에 거의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지만 2학년 학생회선배들은 신입생 교육 준비를 위해 안내문을 신입생들에게 나누어 주며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 3열 12번 내 자리가 여기구나.. )- 야 1학년 이거 받고 자리에 신속하게 앉아나에게 말을 거는 남자 목소리에 순간 얼음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는…
인물 소개강수민 18세 : 고등학교 1학년.. 1년전 이준수와 영혼이 체인지 됨. 그후 강간을 당한 충격과 최면으로 모든 기억을 잃음. 그룹사운드 센세이션의 드럼.현재 기억을 잃은 이준수 영혼이 강수민이 몸안에 있음. 이준수의 육체는 감전으로 사망판정.정현호 19세 : 고등학교 2학년 학교에서 쌈꾼으로 통하는 그는 얼마전 알수없는 이유로 개과천선.강진수 48세 : 강수민의 아버지. 대한민국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오정희 42세 : 강수민의 어머니. 딸의 사건사고로 심신이 지친 상태이지만 딸에게 내색하지 않음.강수연…
2016년 3월10일 새벽 병원우연하게 마주친 아줌마는 내가 이준수로 살때 내가 가장 사랑하고 좋아했던 우리 가족.. 엄마였다얼굴을 보자마자 갑작스럽게 밀려들어오는 기억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정신을 잃었다그리고.. 나에게 이상한 능력이 생겼었다 마취중 각성으로 알고 있는 상태를 자유자재로 내가컨트롤 할수 있게 된것이다의학적으로 나는 현재 의식이 없지만 내 정신은 듣고 느끼고 생각할수 있었다내가 병실에 누워있을때면 언제나 수민이의 어머니는 내손을 꼭 잡고 새우잠을 취하고 계셨다- < 엄마.............. >내가 …